[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의 첫 자작곡 '약속(Promise)'이 1억 7000만 스트리밍 돌파로 세계 최대 무료 음원 사이트인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역대 최다 톱10에서 7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6일 사운드 클라우드 최다 스트리밍 톱10에서 9위를 기록하며 첫 진입에 성공한 후 거의 2주일 만에 이룬 기록이다. 특히 지민의 첫 자작곡 '약속'은 역대 사운드 클라우드 톱10의 음원 중 유일한 한국어 가사의 노래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유명 해외 매체들도 지민의 자작곡 '약속'을 주목했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지민의 자작곡 '약속'을 '당신이 들어야 할 신곡 10'에 선정한 바 있고, 스페인 한 라디오 방송은 지민의 '약속'에 대해 "지민의 곡은 영혼을 치유하는 약이고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며 심장을 사랑으로 채우게 했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 글리터매거진도 "지민은 '약속'으로 드레이크의 사운드 클라우드 신기록을 단숨에 깼고 그 외에도 탁월한 재능이 많다"고 칭찬했다. 스페인의 여성 뮤지션인 ‘파욜라 시먼’도 지민을 칭찬했다. 그는 지민의 자작곡에 영향을 받았다고 밝히며, 자신의 데뷔 쇼케이스에서 '약속'을 불러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지민이의 자작곡은 나에게 항상 큰 힘이 되어줬어. 지민아 노래해줘서 고마워", "지민아. 세상 모든 사랑 너에게 다 줄게", "오늘의 지민을 이길 자는 내일의 지민뿐", "지민아 가수 해줘서 고마워" "지민이 칭찬 감옥에 가둘꺼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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