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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맥주와 공연을 즐기다…'2019 송도맥주축제' 23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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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까지 송도달빛공원…무료 입장
백지영, DJ DOC, 크라잉넛, 구준엽 등 출연
발라드·댄스·트로트·EDM 등 장르 다양

2018 송도맥주축제에서 관객들이 EDM 무대를 즐기고 있다. [사진=송도맥주축제 조직위원회]

2018 송도맥주축제에서 관객들이 EDM 무대를 즐기고 있다. [사진=송도맥주축제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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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전 세계 다양한 맥주를 마시며 공연을 즐기는 '2019 송도맥주축제'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Pause, Let it Beer(일상을 잠시 멈추고, 축제를 즐기자)'라는 슬로건을 내건 송도맥주축제는 인천의 대표 여름축제다. 특히 올해는 무료 입장으로 더욱 많은 시민이 부담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무대에 오를 가수 라인업도 화려하다. 송도맥주축제 조직위원회가 공개한 라인업에는 백지영, DJ DOC, 크라잉넛, 플라워, 육중완밴드, VOS, 체리필터, 울랄라세션, 딕펑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EDM(Electronic Dance Music) 무대에는 구준엽, DJ 소다, 슬리피 등이 포함됐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발라드 여제' 백지영은 그동안 '총 맞은 것처럼', '사랑 안 해', '그 여자' 등 숱한 히트곡을 선보인 바 있다. 백지영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송도의 밤을 황홀하게 수놓는다.


원조 악동 뮤지션 DJ DOC와 한국 인디음악을 선도해 온 크라잉넛, '국보급 보컬'로 불리는 조유진이 활약하는 록그룹 체리필터도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 남성 3인조 리듬앤 블루스 그룹 V.O.S,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한 울랄라세션과 준우승의 딕펑스도 관객들과 만난다. 최근 촉망받는 인디 뮤지션 안녕바다, 트로트가수 김양도 무대에 오른다.


송도맥주축제 행사장 모습 [사진=송도맥주축제 조직위원회]

송도맥주축제 행사장 모습 [사진=송도맥주축제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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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한국 EDM 문화를 개척해 온 구준엽(DJ KOO)를 비롯해 음악 PD, 래퍼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슬리피, 세계적인 EDM 축제를 무대로 활약하며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DJ 소다 등의 뮤지션들이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2011년 첫선을 보인 송도맥주축제는 지난해까지 누적 관람객 약 70여만명을 기록하는 등 국내 최대 맥주축제로 자리 잡았다.


송도맥주축제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댄스부터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고, 공연이 끝나고 이어지는 EDM을 통해 한여름 밤을 즐겁게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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