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자율주행 사업을 추진 중인 에스모 가 강세다. 미국 뉴욕에서 상업용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첫 운행을 시작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자율주행 시장 확대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주가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10시18분 에스모는 전 거래일 대비 7.47% 오른 6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IT 매체에 따르면 자율주행 스타트업 옵티머스 라이드는 최근 뉴욕에서 상업용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교통이 혼잡한 뉴욕에서 상업용 자율주행차가 운행된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옵티머스 라이드 셔틀버스는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 지역에서만 운행한다. 네이비야드는 일반 도로가 아닌 사설 도로다. 뉴욕주는 아직 상용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허용하고 있지 않다.
국내에서도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통해 세종시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를 승인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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