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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도서관 간다”…'도캉스'(도서관+바캉스)로 여름 마무리

최종수정 2019.08.12 06:34 기사입력 2019.08.12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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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송파구립도서관, 다양한 프로그램 ‘풍성’

“난 도서관 간다”…'도캉스'(도서관+바캉스)로 여름 마무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도캉스(도서관+바캉스)로 더위를 피하고 이성과 감성을 충전하며 이 여름을 마무리하는 것은 어떨까.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지역내 11개 구립도서관에서 진행중인 프로그램을 12일 소개한다.


우선 송파글마루도서관은 14일과 15일 ‘글마루 1박2일 도캉스’가 진행된다.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함께 즐기는 독서 보드게임 ‘올 여름은 내가 퀴즈왕’, 사서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 도서관 구석구석 둘러보기, 도서관에서의 하룻밤 등이 진행된다.


거여2동주민센터에 위치한 거마도서관은 23일부터 ‘책과 함께하는 정서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다양한 책을 통해 자기존중감을 높이고 직면하고 있는 문제의 해결방법을 찾아볼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6일부터 거마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돌마리도서관은 30일까지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교실’이 진행된다. 창의력을 키워주는 글쓰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송파위례도서관은 17일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옛 그림과 소설, 여성을 말하다’를 주제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연’이 진행된다. ‘가끔씩 비오는 날’의 이가을 동화작가와 조혜란 이화여대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서 여성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23일 송파위례도서관은 최향랑 작가와 만남이 진행된다. 최 작가는 그림책 ‘숲 속 재봉사’, ‘숲 속 재봉사와 털뭉치 괴물’ 등에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초등 자녀가 있어야만 참석할 수 있다.


송파어린이도서관은 ‘깜짝반짝영화제’가 진행된다. 지하 1층 아롱방에서 △13일에는 빅히어로 △14일에는 앨빈과 슈퍼밴드:악동 어드벤쳐 △16일에는 정글번치3:최강 악당의 등장 △20일에는 굿다이노 △21일에는 모아나 △22일에는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등의 영화를 볼 수 있다.


영어특화도서관인 송파어린이영어도서관은 28일 오후 3시 ‘원작과 함께하는 해외명화’를 진행한다. 그림형제의 전래동화를 폴 젤린스키가 재해석한 ‘라푼젤(Rapunzel)’ 책을 바탕으로 한 영화 ‘라푼젤(Tangled)’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소나무언덕1호작은도서관에서는 전래동화를 통해 우리의 옛 풍습을 배울 수 있는 ‘옛날 옛적에’ 프로그램이 △소나무언덕2호작은도서관에서는 책을 뉴스, 영화 등으로 연계해보는 ‘한 책과 떠나는 행복여행’이 운영된다.


소나무언덕3호작은도서관 유아자료실에서는 보드게임으로 세계 도서관을 둘러볼 수 있다. 24일에는 조물조물공작소에서 우드스피너를 만들 수 있다.


소나무언덕4호작은도서관은 18일 과학을 놀이처럼 만날 수 있는 ‘언니 오빠와 함께하는 과학놀이’를 진행하고 △소나무언덕잠실본동작은도서관은 금융카드게임으로 금융활동을 분석하는 ‘우리아이 경제교실’을 진행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가 지났으나 마지막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시원한 송파구립도서관에서 더위를 피하는 한편 스스로를 충전하며 여름을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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