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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강타, 우주안·오정연·정유미 염문설에 사과문 "변명 여지 없이 제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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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타 / 사진=강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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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레이싱모델 우주안, 방송인 오정연, 배우 정유미 등 유명 여성들과 염문설이 불거져 이른바 '양다리' 의혹에 휩싸였던 그룹 H.O.T 멤버 강타(40·본명 안칠현)가 "변명의 여지없는 내 잘못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강타는 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며 깊이 반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강타는 지난 1일 모델 우주안과 입을 맞추는 것처럼 보이는 영상이 공개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해당 의혹에 대해 "작년 (우주안과) 결별 이후 며칠 전인 7월 말 우주안과 만났다"며 "이후 연락을 하고 있던 도중 결별 전 영상이 실수로 우주안 개인 SNS에 게재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우주안  SNS를 통해 업로드 됐다 사라진 영상. 강타의 염문설의 발단으로 지목된다. 사진 출처-우주안 SNS

우주안 SNS를 통해 업로드 됐다 사라진 영상. 강타의 염문설의 발단으로 지목된다. 사진 출처-우주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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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오정연 인스타그램

사진출처-오정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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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정연 또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오정연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타와 우주안의 이름이 함께 올라간 실시간 검색어 화면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그는 "반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하고 만나 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며 "더구나 그 연인이 내가 어릴 적부터 우상으로 생각해왔던 사람이라면 세상의 모든 게 다 거짓으로 느껴지게 될 정도의 파장이 일어난다"고 토로했다.

한편 강타는 과거 정유미와도 열애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앞서 정유미는 지난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걱정 말아요 그대"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정유미가 커다란 달 모형 앞에 서있는 모습이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 사진이 당시 우주안과 정유미가 비슷한 시기에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측하기도 했다.


[전문] 강타, 우주안·오정연·정유미 염문설에 사과문 "변명 여지 없이 제 잘못" 원본보기 아이콘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강타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일본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합동 공연 'SM타운 라이브 2019 인 도쿄'에 건강 문제로 불참했다. SM 재팬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강타는 컨디션 불량으로 출연을 보류하게 됐다.


한편 강타의 사과문을 본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변함 없이 응원하겠다", "무조건 잘 했다고는 못 하겠지만 당신의 본성을 믿는다" 등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으나, 또 다른 누리꾼들은 "성실한 줄 알았는데 실망이 크다", "여성을 놀이 상대로 생각하지 말라", "팬으로서 크게 실망했다" 등 강타를 비판하는 의견을 내놨다.


다음은 강타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강타입니다.


오랫 동안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개인적인 일로 깊은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또한 저로 인해 상처받은 당사자분과 주변 사람들, 본의 아니게 언급되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오랜 기간 사랑받으며 활동해온 만큼 개인적인 모습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이 모든 일은 변명의 여지 없이 저의 부족함과 불찰로 비롯된 것입니다.앞으로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며 깊이 반성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금일 발매 예정이었던 신곡 공개는 취소하며 뮤지컬과 콘서트등 이미 정해져 있던 활동은 저 혼자 결정할 수 없는 부분이므로 관계된 모든 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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