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에어리움, 농업용 에어하우스로 출사표…“농업 변혁 주도하겠다”

최종수정 2019.08.07 16:04 기사입력 2019.08.02 17:20

댓글쓰기

충주소재 에어리움 연구시설 ‘에어하우스’를 시작, 농업에서 축산업과 수산업, 레져산업까지 진출

에어리움, 농업용 에어하우스로 출사표…“농업 변혁 주도하겠다”


농업법인회사 ㈜에어리움이 구조물 특허와 공조기술을 바탕으로 ‘농업용 에어하우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2일 밝혔다.


농업한류가 한창 진행될 2010년 즈음, 비닐하우스를 대체할 수 있는 에어하우스가 화제였다. 군사적 목적으로 개발된 에어돔은 초기 시설비에 비해 유지관리 능력 여하에 따라 그 활용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지며 초기에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실제 기술력 문제로 상용화에는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이에 해당 업체에서는 에어하우스의 실패 원인을 정확한 설계도면과 구조물에 대한 지식과 데이터 부족으로 분석해, 특허 제10-1909629호 ‘내재형 에어 그린 하우스’ 와 특허 제10-1938323호 ‘내재해형 이중막에어 그린하우스 및 이의 시공방법’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어하우스 상용화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이 업체는 연구동 시설의 구조설계 및 시설 안정성에 대한 국토교통부 건축구조기준(KBC2016)에 합격판정을 받은 상태로, 연구동은 농업시설에 적합한 에어하우스 시설 구조 테스트를 완료하였으며 시설 안에서의 특수작물 재배시설을 준비하는 등 활발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 해당 시설은 노지재배나 비닐하우스, 연동하우스와는 달리 연중 내내 일정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가 가능하며 실내 기압이 높아 재배하는 작물의 생장 및 발육성이 현저히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무엇보다 미세먼지로부터 차단되기 때문에 유기농 재배에 매우 적합하다” 고 말했다.

이어 “ 비닐하우스의 경우 폭우나 폭설, 태풍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시설 유지 관리가 연중 내내 어려운 점이 많지만 에어하우스는 폭우 폭설, 특히 태풍으로부터 강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며 “ 지난 2015년도 태풍에도 실제로 인근 비닐하우스는 다 쓰러졌지만 에어하우스는 그대로 유지되었다는 점은 매우 주목할 만하다" 고 덧붙였다.


최희정 대표는 “ 에어리움 농장1호 설립이라는 목표 아래 지속적인 시설확장 전략으로 농업 뿐만 아니라 축산업, 수산업, 레져 산업까지 그 영역을 확대할 예정” 이라며 “ 와디즈 펀딩을 통해 자금 확보에 나서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최희정 대표는 경희대 유전공학 전공의 엘리트 연구원이며 농업분야에 많은 경력을 쌓아둔 실무자로 알려져 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