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시 가장 중요한 것으로 71%가 '연봉' 꼽아
한 회사 적정 근속 기간은 5~10년 응답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국내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이직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함관리 애플리케이션 리멤버는 총 2025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경력직 인재검색 서비스 '리멤버 커리어' 출시 기념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31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이직 의사 여부를 묻는 질문에 58%가 '좋은 기회가 온다면 마다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적극적으로 이직 기회를 찾고 있다'는 응답자는 14%였다. 의사는 있지만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이들이 적극적인 이들보다 4배 이상 많은 셈이다. 그 밖에도 '당장은 없지만 경력이 쌓이면 고민해 보겠다(18%)', '전혀 없다(9%)' 등의 답변이 나왔다.
이직 정보를 접하는 통로는 채용 포털의 노출 공고(41.4%)가 가장 많았다. 이어 지인추천(38.7%), 헤드헌터(34.6%), 링크드인(20.5%), 채용포털 이메일(17.3%) 등의 순이었다.
한 회사에서의 적정 근속기간은 5~10년(64.4%)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3년 이하(23%), 10~20년(22.5%)이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평생직장이라고 답한 이들은 13.4%에 그쳤다.
이직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조건은 연봉이었다. 71.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업무적합도(69.6%), 일과 생활의 균형(워라밸, 47.9%), 동료직원(46.1%) 등을 중요하게 여겼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현업에서 인정받으며 묵묵히 일하고 있는 숨은 인재들은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좋은 이직 기회와 잘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며 "리멤버 커리어는 300만 직장인을 회원으로 둔 리멤버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좋은 '잠재적 구직자' 인재풀을 보유하고 있어 경력직 이직 시장에서 최적의 인사관리(HR)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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