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중남미를 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람 중심의 자전거 혁명'을 이루겠다"며 "서울을 사통팔달로 연결하는 '자전거 하이웨이'(CRT)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는 소식에 삼천리자전거 가 급등하고 있다.
15일 오전 10시33분 삼천리자전거는 전 거래일 대비 8.9% 오른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최대 수준의 '차 없는 거리' 제도인 콜롬비아 보고타의 '시클로비아'(ciclovia)를 찾은 박 시장은 "기존의 자전거 도로망이 차도 옆 일부 공간을 할애하는 불안한 더부살이 형태였다"며 "CRT는 차량, 보행자와 물리적으로 분리돼 자전거만을 위한 별도의 전용도로 시설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강남에서 4대문 안 도심까지 자전거로 30분 만에 도달할 수 있는 자전거 전용 고속도로가 이르면 내년에 개통될 전망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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