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 아내를 한국인 남편이 무차별 폭행한 사건에 대해 여론의 분노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해당 남성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 글이 올라왔다.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전남 영암 베트남부인 폭행 강력한 처벌을 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 됐다. 해당 청원은 3,000명 이상의 국민 동의를 얻은 상태다.
청원자는 “베트남 이주 여성을 폭행하는 장면을 봤는데 이건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있어서도 안 될 일”이라며 “베트남 여성이 말을 잘 이해 못할뿐더러 갓난아기가 어떠한 표현도 못할 시기인데 저런 행동을 보인다는 것은 폭행이 습관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다. 대한민국 얼굴에 먹칠을 해도 보통 그 이상이다”라고 지적했다.
6일 오전 9시께 한 네티즌이 페이스북에 올리며 급속도로 확산한 '베트남 여성 폭행' 영상. 영상 속 남성은 여성을 향해 무차별 폭행을 가한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원본보기 아이콘베트남 출신 부인 A(30) 씨 남편 B(36) 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께 전남 영암군 자신의 집에서 A 씨를 주먹과 발, 둔기 등으로 수차례 폭행하고 폭력으로 인해 울고 있는 아이 (2)에게 소리를 지르는 등의 혐의로 6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폭행 모습이 담긴 영상은 6일 오전 페이스북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분이 이어지는 등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켰다. 영상은 B 씨가 A 씨 폭행이 과거에도 지속해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을, B 씨 지인이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 씨에 대해 특수상해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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