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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단체 1~5월 대북지원액 67억원…결핵약·밀가루 등

최종수정 2019.07.02 11:38 기사입력 2019.07.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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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만에 작년 지원총액 넘어서
6월까지 탈북·입국자 수 546명
전년동기 487명 대비 59명 늘어

세계식량계획(WFP)의 북한 사업 관련 홈페이지

세계식량계획(WFP)의 북한 사업 관련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7개 대북민간단체가 결핵약과 밀가루, 옥수수 등 67억원 상당의 인도적 지원을 실시했다고 통일부가 2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13개 단체가 결핵약·분유·밀가루 등 65억원을 지원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민간단체들의 인도협력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방북·반출·기금 등 관련 제도개선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6월까지 연간 탈북 입국인원은 546명으로 전년동기 487명 대비 59명이 늘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연 입국 인원은 연 1000명~1500명 수준을 유지 중이다. 올해에도 평년과 유사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올해 탈북민 정착지원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탈북민 일자리 양적 확대와 질적 향상을 위해 취업연계 단기연수 사업 예산을 2018년 2억 5000만원에서 올해 5억원으로 증액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탈북민의 연수 기회를 늘리고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탈북청소년 맞춤형 교육지원도 강화한다. 탈북청소년의 학교적응력 제고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을 지속하고, 예비대학과정을 지난해 6개에서 올해 8개로 확대했다.


탈북민 문화활동 지원 및 남북주민 상호간 소통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탈북민과 주민 간 문화를 통한 소통의 장으로 '남북통합문화센터'를 올해 11월말께 완공, 2020년 개관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지방자치단체·민간단체와 협력해 탈북민과 지역주민이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문화콘텐츠 제작 지원 등 상호인식을 개선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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