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웹젠의 신작 모멘텀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이 중국에서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웹젠은 일찌감치 작년 중순부터 중국시장 론칭을 위해 중국 개발사가 개발한 다양한 장르별 뮤 IP 활용 기대신작 몇 개를 공개했다"며 "이는 뮤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웹게임, H5 게임 등"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래는 작년 12월부터 이들 신작게임 중 일부부터 순차적으로 중국시장에 론칭할 계획이었으나 판호 규제 문제로 론칭일정이 잠정 지연된 상태였다"며 "기대순위 1순위 장르인 모바일 MMORPG 신작 1개가 가장 먼저 론칭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웹젠의 신작게임들이 중국에서 본격적으로 론칭되면서 모멘텀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뮤 IP 기반 기대신작들 중 흥행강도에 대한 기대순위가 가장 높은 모바일 MMORPG 신작이 다음달 10일 중국시장 론칭일정이 잡혔다"며 "웹게임 신작도 7-8월 중국시장에 론칭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중국시장 론칭일정이 본격 가동되면서 1년간 꽉 막혀있었던 신작 모멘텀의 혈이 뚫렸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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