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윤 수습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24일(현지시간) 미용사, 스타일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용 뷰티제품 판매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이날 아마존은 전문 뷰티제품들을 자사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일부 주요 브랜드들이 독점하다시피하던 전문가용 뷰티제품 시장의 가격경쟁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주요 제품은 매니큐어 전문 제품 OPI, 전문가용 염색약 웰라 등이다. 최근 몇 년간 아마존은 뷰티 산업 진출을 고려해왔지만 일부 고가 업체의 상품만을 제공해왔다. 다만 아마존은 이러한 뷰티 제품들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주정부가 인증하는 자격증과 사업용 계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마존의 뷰티 사업 진출 소식에 기존 전문가용 뷰티제품 판매 업체의 주가는 하락했다. 샐리뷰티의 주가는 이날 17% 가까이 폭락했고 울타뷰티의 주가도 2.6% 하락했다.
이정윤 수습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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