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리서치알음은 24일 장마 시즌에 주가 상승을 기대할만한 유망주로 KG에코솔루션 위닉스 한국주철관 하이드로리튬 동방아그로 등 5개사를 꼽았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올 여름 장마가 곧 시작할 것"이라며 "평년 대비 1주일가량 늦춰진 지각 장마"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년 장마시즌이 다가오면 ▲폐기물 처리 ▲상하수도 정비 ▲산사태 방지 등과 관련한 업종이 수혜주로 거론된다"며 "제습기와 건조기 등을 판매하는 가전업체를 비롯해 농약 및 비료 업체도 대표적인 장마철 관련주"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장마 수혜주 데이터를 분석했다"며 "2017년 장마 기간 폐기물처리 업체인 인선이엔티, 코엔텍, 와이엔텍, KG에코솔루션 등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18.8%에 달했다"고 말했다.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폐기물 처리 수요가 많아질 것이라는 투자 아이디어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최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또 "폐기물처리 업종은 정부정책 확대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분야"라며 "정부는 전국에 방치된 폐기물 83.9만t, 불법 투기 폐기물 33만t, 불법 수출 폐기물 3.4만t 등 총 120.3만t을 2022년까지 모두 처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소개했다.
최 연구원은 "정부는 효과적인 폐기물 처리가 가능하도록 처리단가를 상향 조정하고 소각 시설 확충에 대한 규제 완화를 검토 중"이라며 "폐기물처리 업체가 수혜를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또 "중소형 가전업체도 장마철 수혜주로 거론된다"며 "장마철 특수로 제습기와 의류건조기 등의 판매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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