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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취업알선 광고하고 외국인등록증 위조…베트남인 2명 구속

최종수정 2019.06.18 15:04 기사입력 2019.06.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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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 전경(사진=여수해경 제공)

여수해양경찰서 전경(사진=여수해경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SNS로 취업알선 광고를 내고 불법체류자에게 외국인등록증을 위조한 베트남 출신 불법 체류자 2명이 구속됐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자신의 외국인등록증을 위조해 불법체류자들에게 빌려준 뒤 돈을 챙긴 혐의(공문서위조)로 베트남인 A(33)씨와 동거녀 B(32)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최근 베트남 불법 체류자에게 60만원을 받고 본인의 통장과 위조된 외국인등록증을 취업에 사용하도록 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지난달 10일부터 최근까지 페이스북에 취업알선 광고를 내고 이를 통해 불법체류 베트남인 45명을 선원, 양식장, 유흥업소 등에 취업을 알선, 고용주로부터 1인당 5만원에서 15만원까지 총 450만원 상당의 수수료를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급전이 필요한 베트남인들을 상대로 외국인 등록증을 담보로 잡고 200만원 이하의 돈을 빌려준 뒤 이자로 매달 40만원 상당의 고금리 대출업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불법체류자 신분 때문에 피해 신고를 못 한 외국인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관계기관과 공조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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