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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엘엠에스, 이익 2배 증가에도 PER 5배 저평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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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엘엠에스 가 강세다. 중저가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따른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엘엠에스는 17일 오전 9시6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0.04%(1350원) 오른 1만4800원에 거래됐다.

엘엠에스는 중소형 LCD 백라이트유닛(BLU)용 프리즘시트를 제조하는 업체다. 프리즘시트는 TFT(박막 트랜지스터)-액정표시장치(LCD) 밝기를 개선하는 필름이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스마트폰 시장은 중저가 제품에도 대화면과 베젤리스를 추구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고사양 프리즘시트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엘엠에스는 기존 프리즘시트 2매를 1매화한 복합프리즘시트 XLAS를 보유하고 있다"며 "중저가 스마트폰 채택 증가와 함께 매출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또 "올 2분기에도 신규 중저가 스마트폰에 채택됐다"며 "스마트폰 제조사 간의 중저가 라인 경쟁 심화로 XLAS의 채택률은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그는 엘엠에스가 올해 매출액 1401억원, 영업이익 27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28.1%, 146.0% 늘어난 규모다.

아울러 "엘엠에스의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5.2배 수준으로 동종업체 대비 상당히 저평가돼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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