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전문기업 세광그린푸드리테일의 돼지갈비 전문 브랜드 '교대갈비집'이 가맹사업 개시를 선언한 가운데 일찌감치 예비 창업주들로부터 눈도장을 받고 있어 화제다. 교대이층집·오목집 등 외식 프랜차이즈를 연달아 히트시킨 세광그린푸드리테일의 브랜드라는 점, 차별화된 돼지갈비 맛을 선보이는 브랜드라는 점에서 성공창업 메리트를 확실히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교대갈비집 가맹사업이 본격화되기 전부터 예비 창업주들의 창업 문의가 쇄도한 바 있다. 눈에 띄는 점은 창업 경험이 전무한 초보 창업주부터 베테랑 창업주까지 문의 사례가 부지기수를 이뤘다는 점이다. 이는 브랜드 검증을 이미 마친 상태에서 본사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까지 더해져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교대갈비집이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선언하자 기존 교대이층집·오목집 점주들이 오픈을 희망하는 등 다점포 사례까지 발생해 주목을 받았다.
교대갈비집은 지난 2015년 오픈 이래 단골 고객을 다수 확보하며 탄탄한 입지 구축에 성공했다. 특히 순수 돼지갈비 부위의 도드람 원육만 사용함으로써 목살, 잡육 등을 섞어 사용하는 기존 돼지갈비집과 원육 부터 차별화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하동 지역 매실 농원에서 재배한 청매실을 직접 담가 효소를 추출한 뒤 이를 모든 음식에 사용하고 있다. 매실청 양념에 재운 교대갈비집 수제 돼지갈비는 참숯 비장탄에 구워져 갈비 특유의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육질이 두드러진다. 수제 돼지갈비와 가장 조화를 이루는 양파절임과 즉석에서 무쳐내는 알싸한 파무침 등 풍성한 상차림 또한 남녀노소 다양한 고객층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결이다.
음식의 맛과 서비스 품질만큼이나 고객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 머무는 공간까지 세심하게 분석해 공간을 연출하는 것으로 입소문을 타며 직장인 회식 장소 및 가족 외식 장소, 커플 식사 장소 등으로 폭넓은 인기를 형성하고 있다.
아울러 5년 숙성 재래식 된장과 쫄깃한 우렁을 듬뿍 넣은 우렁된장찌개, 시원하고 칼칼한 맛의 서비스 해물냄비 등도 인기다.
교대갈비집은 가맹사업을 시작하기 전 보다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새로운 메뉴도 개발했다. 덕분에 기존 수제돼지갈비에 오돌양념갈비, 수제소갈비, 덜미살, 항정살, 디포리된장, 김치찌개, 김치불고기 등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세광그린푸드 김슬기 대표는 "가맹점주들과 더욱 두터운 신뢰를 쌓아갈 수 있는 본사가 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언제나 변치 않는 맛과 서비스 그리고 편안함을 주는 공간으로 방문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세광그린푸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맹 문의 접수가 가능하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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