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빌, 클라우드 공인인증서 저장 서비스 ‘더간편서명’ 리뉴얼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스마트빌은 클라우드 공인인증서 저장 서비스 ‘더간편서명’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12일 밝혔다.

‘더간편서명’은 공인인증서를 클라우드에 저장해 별도의 저장공간 없이 언제 어디서나 인증서를 불러올 수 있는 클라우드 인증 서비스다.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시 필요한 공인인증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공인인증서 발행 방식은 액티브X가 설치된 PC에서 USB나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인증서를 불러와 인증하는 방식이었다. 반면 ‘더간편서명’ 서비스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발급된 핀번호만 알고 있으면 장소나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더간편서명’은 한 단계 더 나아가 모바일 앱 없이 스마트폰을 휴대하지 않아도 PC에서 본인인증부터 핀번호 발급까지 모두 가능하도록 개선됐다”며 “스마트폰과 PC를 함께 사용해야 했던 기존 클라우드 인증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빌은 리뉴얼 기념으로 다음달 31일까지 ‘더간편서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에어팟(3명). 영화예매권 2인(3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