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목아·고덕자이 나란히 1순위 마감…1가구 평균 25~31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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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래미안 목동아델리체'와 '고덕자이'의 청약이 나란히 1순위 마감됐다. 1가구당 각각 평균 25명에서 31명이 몰렸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에서 분양한 래미안 목동아델리체가 전날 서울 청약 1순위에서 평균 2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99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1만190명이 몰렸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A 82가구에 3051명이 신청해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유형은 전용 59㎡B로 10가구에 598명이 몰려 59.8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 6개 타입도 13.6대 1에서 36.0대 1까지 고른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양 가격이 9억원을 초과하는 115㎡도 71가구에 1697명이 접수, 2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지하 3층~지상 27층 23개 동 전용 59~115㎡ 1497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약 44만㎡ 계남근린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유명 학원이 몰린 목동 학원가도 가깝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앞서 진행된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에서 평균 9.13대 1로 끝나 어느 정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며 "목동 생활권에 들어서는 데다 래미안 브랜드의 테라스하우스, 부분 임대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은 얻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10~12일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고덕자이 역시 49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5395명이 몰려 평균 31.10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101㎡A에서 나왔다. 1가구 모집에 890건이 접수돼 8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118㎡은 561.0 대 1, 101㎡B 425.0대 1, 84㎡A형 72.5대 1, 84㎡C형 58.5대 1, 48㎡형 39.8대 1, 59㎡A형 32.0대 1 등의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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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자이는 '강동권 로또아파트'로 불리며 분양 시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고덕자이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445만원으로 주변 시세 대비 낮게 책정돼 당첨 시 1억~2억원 세 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돼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9개동, 전용 48~118㎡, 총 1824가구로 이뤄졌다. 당첨자는 오는 28일에 발표하고 다음 달 10~13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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