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지지구 3만가구 쏟아진다… 수도권에 집중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5~6월 사이 전국 택지지구(도시개발 포함)에서 3만여가구가 나온다. 택지지구는 주거, 교통, 편의시설 등이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사업지로 분양시장에서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특히 최근 정부의 규제에 따라 택지지구 공급이 줄어들면서 희소성과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5~6월 전국 택지지구 물량은 3만153가구로 이중 2만740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는 5~6월 일반분양예정 물량(오피스텔 제외·임대 포함) 6만5269가구 중 약 42%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8026가구 ▲대구 3496가구 ▲충남 2112가구 ▲부산 1435가구 ▲인천 1059가구 ▲강원 966가구 ▲전남 310가구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택지지구 내 공급된 단지 중 교통 환경과 상업시설 등이 잘 갖춰진 단지는 주거 편의성이 높아 수요자들이 몰렸다.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는 106.81대 1 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세종 트리쉐이드 리젠시' 55.38대 1, '광양만권 신대배후단지B1 중흥S클래스' 44.79대 1,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1블록' 34.26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5~6월 눈에 띄는 물량도 적지 않다. 금성백조건설은 대구 북구 연경지구 C-3블록에 들어서는 '대구 연경 금성백조 예미지'는 지하 1층~지상 18층, 12개동, 전용면적 78~101㎡ 총 711가구 규모다. 단지 앞 상업지구가 조성될 예정이라 도보로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바로 뒤 유치원, 초·고교가 신설된다. 인근 동화천로를 통해 대구시청, 대구국제공항 등 대구 시내외를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북대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익산포항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향후 동화천로 왕복6차선 확장과 봉무~연경 신설도로 개통, 4차 순환도로 개통으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뒤로는 팔공산이, 앞으로는 동화천이 흘러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금강주택은 5월 인천 도화지구 2-3블록에 마지막 분양단지인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9~84㎡ 총 4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지하철 1호선 '도화역'과 '제물포역'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으로는 인천대학교 제물포 캠퍼스를 비롯해 약 15개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단지 맞은편에 어린이도서관이 인접해 있으며, 근린생활시설과 점포형 주택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라 도화지구 내 다양한 인프라를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있다. 단지는 공원예정부지에 둘러싸여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이모, 언제부터 오징어채 밑반찬으로 나와요?"…...
동원개발은 5월 부산의 사실상 마지막 택지지구가 될 일광신도시에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일광도시개발사업 B1블록에 지하 2층~지상 31층, 11개동, 96~159㎡ 총 917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동해선복선전철 일광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동해선복선전철 일광역을 이용하면 해운대까지 10분, 서면을 포함한 부산 도심까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오는 6월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Ab-22블록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김포한강 롯데캐슬'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9층, 32개동, 67~84㎡ 912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으로 올해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운양역과 장기역이 위치해 있어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롯데마트(김포한강점), 라베니체 마치에비뉴 수변상가(장기동), 운양역 현대센트럴스퀘어(2018년 7월 오픈 예정) 등 대형 쇼핑시설이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