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SOC 보다 일자리 투자가 효율적"…첫 中企지원정책협의회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일자리에 투자해서 청년들이 일자리를 가질 때 청년이라는 인적자원에 정부가 투자하는 것이 된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그리고 세계화 시대에 사회간접자본(SOC)에 투자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성이 높은 투자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은 3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제1회 중소기업지원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모든 기관이 정부의 정책 목표와 한 방향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한국벤처투자, 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기업연구원 등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장들이 참석했다.
홍 장관은 중기부와 산하 공공기관이 중요한 정책과제에 대해 스크럼 방식의 총력대응을 하기 위해 신설한 협의회의 첫 의제로 청년일자리 및 창업활성화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홍 장관은 "청년 실업률이 높은 상황에서 39만명의 에코붐 세대의 취업시장 가세로 향후 5년이 굉장히 어려운 기간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청년일자리대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사례처럼 정책과 집행의 일치된 총력대응체계로 최선의 성과를 창출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일자리·창업과 관련된 핵심 기관인 중진공, 창진원, 소진공이 지난달 15일 발표된 청년일자리대책의 실행 준비현황 등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청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고 일자리를 찾아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방안과 홍보계획을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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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와 산하기관들은 같은 방향으로 공감대를 가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기관별 '행정 혁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고의 서비스기관으로 전환해 총력체계 운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홍 장관은 "협의회를 통해 정책과 집행 현장의 괴리를 원천 차단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의 전 과정에 철저히 반영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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