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창원 6년..집값 상승률 1위 ‘옛 마산’ 인기브랜드 메트로시티 석전 본격 분양나서
옛 마산시와 창원시, 진해시를 하나로 묶은 통합 창원시가 출범한 지 올해로 6주년을 맞은 가운데 지난 6년간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옛 마산’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 시세 조사에 따르면, 2010년 말 대비 창원시 아파트값은 평균 25.11% 상승했다. 같은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13.8%, 923만원→1050만원)보다 높았다.
옛 마산이 분구된 마산회원구, 마산합포구가 41.71%, 30.34% 상승하며 1,2위를 기록했고 이어서 옛 창원 의창구, 성산구가 21.81%, 20.90%로 뒤를 이었다, 옛 진해인 진해구는 17.80% 상승했다. 특히 마산회원구의 집값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16년 이상 오름세를 지속, 타 지역 아파트 시세가 불황과 호황을 반복하는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 마산 집값 상승률 ’1위’ 이유는?
옛 마산의 집값 상승률이 높은 이유는 공급 가뭄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인 재개발, 재건축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통합 후 지난 6년간 창원시에서는 약 5만9899가구가 분양됐는데 창원에서 가장 많은 2만 7372가구 공급됐고, 이어 마산(1만 8115가구), 진해(1만 4382가구) 순이다. 특히, 마산회원구 분양물량이 6년여간 4300여 가구에 불과해 공급부족으로 인해 마산 집값을 이끌고 있다는 평이다.
이에 전세가율 역시 마산의 상승세가 월등하다.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의 전세가율은 각 각 76.42%, 71.55%로 창원시 평균 전세가율(69.13%) 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공급부족과 주거멸실이 전세가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 올해 통합 창원시 분양시장 마산이 ‘주도’
집값 상승에 힘입어 올해 통합 창원시 분양시장은 마산이 주도하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창원시 분양 예정 물량 1만 1만 772가구 중 마산에서 9,597가구가 분양된다. 총 7개 단지 중 1개 단지를 제외하고 모두 재개발 물량이다.
재개발 아파트는 택지지구나 신도시와 다르게 인근에 교통, 생활편의 시설 등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구도심에 위치해 있는 경우가 많아 인기가 예상된다. 특히 마산은 신규아파트 공급 부족에 대한 갈증을 느끼던 지역민들 많은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태영건설, ㈜효성은 지난 31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19-19번지 일원에 짓는 ‘메트로시티 석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33층, 13개 동, 총 1,763가구다. 이 중 전용 51~101㎡ 1,01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일반분양 타입 별 전용면적은 ▲51㎡ 43가구, ▲59㎡A 325가구 ▲59㎡B 121가구, ▲71㎡ 55가구, ▲72㎡ 116가구, ▲84㎡A 42가구 ▲84㎡B 310 가구 ▲101㎡ 7가구 등이다.
‘메트로시티 석전’은 재개발 아파트지만 일반공급 물량이 전체의 57%(1,019가구)나 되어 로열층 비율이 높은 편이다. 전용 51㎡부터 최대 전용 101㎡까지 선택할 수 있는 평면도 다양하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대지면적의 43.16%가 조경면적으로 구성돼 주거 쾌적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100% 지하주차장을 적용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환경을 조성하고 주차 공간을 광폭(35%)으로 제공하는 등 입주 후 발생할 수 있는 사소한 불편함까지 세심하게 신경썼다. 고무재질 완충재(EVA)를 보강한 복합완충재도 적용해 층간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200만화소의 CCTV, 추락 안전을 고려한 발코니 난간(1.2M), 자녀 등하교를 위한 단지 내 통학버스 정차공간, 무인주차관제 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콜 등이 설계된다.
업계 관계자 “통합창원시 출범 후 부동산시장도 큰 호황을 맞았지만 대부분 구 창원지역에 신규분양이 몰렸던 만큼 공급이 부족했던 마산도 수요가 급증하자 집값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마산을 중심으로 잠시 침체됐던 창원 부동산시장이 다시 살아날 것 같다”고 말했다.
‘메트로시티 석전’ 청약일정은 4월 4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수) 1순위, 6일(목)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일이고, 정당계약은 18~20일 3일간 진행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은 10%에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고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84-8(가고파 초등학교 옆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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