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서 눈이 따가운 '진짜 이유' 알고보니…충격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난 후 눈이 충혈되는 이유가 공개됐다. 수영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비교적 충격적인 결과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와 미국수질건강협회(Water Quality and Health Council)는 최근 연구를 통해 71%에 달하는 사람이 수영장에서 나오면 눈이 충혈되거나 눈을 깜빡일 때마다 불편한 이유를 잘 모른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눈의 색이 변하는 이유는 수영장 물에 섞인 화학물질 때문이라고 여기지만 진짜 원인은 '소변'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질병통제센터의 건강한 수영 프로그램 책임자인 미셸 할브사 박사는 "수영장 내의 세균과 미생물을 없애기 위해 염소 또는 살균소독제가 첨가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수영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물 안에서 소변을 보면, 소변이 염소 성분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세균이 눈에 영향을 미쳐 색을 변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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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수영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물에 들어가기 전 깨끗하게 샤워를 해야 한다"면서 "염소 성분 감소로 인해 파괴되지 않은 미생물과 세균에 의해 눈이 붉어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소변이 섞인 수영장 물이 신체에 닿을 경우 위의 눈이 붉어지는 증상 외에도 콧물이 흐르거나 기침, 피부질환, 설사 등의 질병이 유발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권고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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