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희소가치 높아진데다 가격차 줄어 구입 ‘호기’
백련산 힐스테이트 등 즉시 입주 가능한 곳 노려볼만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하락세를 탔던 대형 아파트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대형 아파트의 공급이 급감해 희소가치가 높아진데다 갈아타는데 드는 비용이 줄어 구입하기 좋아졌기 때문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분양물량 가운데 전용 85㎡를 넘는 중대형이 차지하는 비율이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힌바 있다. 경기침체로 건설사들이 수요자들이 부족한 중대형 아파트 공급을 줄여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오히려 중대형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은 오히려 지금 나서는 것이 좋다는 것이 업계의 조언이다. 중소형과 중대형의 가격차가 줄면서 그만큼 갈아타기가 쉬워져 자녀가 태어나 조금 더 넓은 아파트가 필요하거나 여유자금이 생겨 쾌적한 주거공간을 원하는 수요층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부동산 대책 발표 등으로 현재 떨어진 매매가만큼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업계 전문가들은 “중소형 아파트와 대형 아파트의 매매가 차이가 줄어들어 향후 경기가 살아났을 때를 생각해 갈아타기를 하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며 “대형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져 가격이 저점을 찍고 상승할 것으로 보여 저렴하게 나온 도심의 중대형 아파트를 전략적으로 구입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실제로 서울 도심의 즉시입주 가능한 아파트들의 계약률은 빠르게 오르고 있다. 현대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분양 중인 백련산 힐스테이트는 계약률이 부쩍 높아져 중대형 십여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3221가구라는 단지 규모를 생각한다며 사실상 분양이 마감된 것이나 다름 없다.


백련산 힐스테이트의 분양 관계자는 “잔금의 70%를 2년간 무이자로 대출해주고 있어 기존 전셋값보다 저렴하게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전세 계약이 끝나고 내 집을 마련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면서 “가을 이사철을 맞아 문의가 더 많아지고 있어 올해 안에 남은 잔여물량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아파트는 총 3.221세대,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에 총 39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백련산 힐스테이트 1차(7구역)은 지하 6층~지상 15층 16개동 전용면적 59~141㎡ 1.106세대, 2차(8구역)는 지하 3층~ 지상 1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1,148세대, 3차(9구역)는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동 전용 59~114㎡ 967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전용면적 84㎡ 이하는 2000만원, 그보다 넓은 전용면적에는 3000만원의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면적에 따라 잔금의 최대 70%까지 2년간 무이자로 잔금을 유예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총분양가의 30% 수준만 내면 되기 때문에 주변 전셋값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계약자들에게는 특별금융비 지원혜택이 주어져 부담을 더욱 낮췄다.


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내부순환도로의 진입이 편해 자동차를 이용한 이동이 수월하여 우수한 교통환경을 보유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또 한 광화문 및 종로 등 도심권과 연결성이 뛰어나며 대중교통 및 자가용을 이용한 진출입도 편리하다.


여기에 서울시가 최근 노선을 확정한 서부 경전철이 뚫리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서부경전철은 동작구 장승배기부터 은평구 새절역까지 한강을 관통하는 노선으로 총 12개의 역사 중 충암고교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역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개발 사업을 통해 이 일대 북한산 힐스테이트 3차,7차 등 3200여 가구의 힐스테이트 단지가 이미 들어섰으며, 백련산 힐스테이트의 완공으로 은평구에 총 6500여 가구에 달하는 힐스테이트 타운이 만들어져 있다. 또한 현대건설이 내년경 응암1구역을 재개발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현대건설의 각종 첨단 시스템들도 적용되었다. 첨단주차정보시스템(UPIS : Ubiquitous Parking Information System)을 통해 입주자가 주차장에 주차하면 입주자의 동선을 따라 CCTV 모니터링이 시작되고, 주차장에 설치된 LED조명이 필요 구간에만 등을 켜준다. 또한, 현대건설이 자체 개발한 UPIS 리더기와 유비쿼터스 골든키를 통한 출입,주차,안전을 위한 첨단 안전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국내 최초 세대현관 자동 출입관리 시스템(UKS : Ubiquitous Key System)을 적용하여, 공동현관을 자동 인식하여 출입하고 열쇠를 꺼낼 필요 없이 원터치 만으로 현관을 출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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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산 힐스테이트의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대로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현재 동호수 지정계약을 받고 있다.


중대형 갈아타기, 올해 놓치면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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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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