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9개월 만에 5000 붕괴美 민주당 압승 후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반도체 수요 둔화 땐 한국도 충격 불가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하는 '블루웨이브' 충격에 코스피가 장 중 5000 밑으로 내려갔다. 민주당의 선거 승리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가 급락했다.코스피 9개월 만에 5000 붕괴6일 코스피는 개장 직후 급락해 오전 9시3분께 매매가 20분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발동 당시 지수는 전날보다 8.52% 내린 4924.61이었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한 건 역대 17번째이고, 올해 들어서는 11번째다.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한화그룹이 미국 필리조선소의 현지 인력을 5년 내 최대 7500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의회의 견제로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추진 일정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도 생산설비와 인력 확충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필리조선소의 현지 인력을 현재 약 1500명에서 3년 내 4000명, 5년 내 7000~7500명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대 목표 인원은 현재의 5배 규모다. 생산량 확대와 현지 인력 수급 여건에 따라 규모와 시기를 조정할 예
KB국민은행이 인공지능(AI) 기반 해킹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금융당국의 망분리 규제 완화 대상에서 또다시 제외됐다. 최근 금융권을 덮친 연쇄 해킹 사고가 발목을 잡으면서 5대 은행 중 유일하게 두 차례 연속 고배를 마셨다. 반면 NH농협은행과 IBK기업은행은 재도전 끝에 규제 예외 적용 대상에 이름을 올렸고, 카카오페이와 토스페이 등 전자금융업자에도 처음으로 규제 완화의 문이 열렸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보안 목적의 AI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용을 허용하는 망분리 규제 긴급 완화 2차
국회 본회의에 조작기소 특검법이 상정되면서 여야 대치가 극대화한 가운데 6일 여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할 전망이다. 야당은 전날 시작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끝난 뒤 청와대 등에서 장외 행보를 통해 대여 투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19시간째 진행됐다. 국민의힘에선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형수 의원에 이어 법사위원인 주진우 의원이 바통을 받아 반대 토론을 진행했다. 주 의원은 "(이 특검법은) 권력자가 특권 의식에 찌든 법안"이라며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법"이라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가 소폭 올라 다시 40%대를 회복했다. 헌법재판소와 법원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의 자체 여론조사(이달 3~5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3사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9.7%)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41%가 긍정평가했다
중국 최대 낸드플래시 업체인 양쯔메모리(YMTC)가 기업공개(IPO) 계획을 잠정 보류했다. 전세계 인공지능(AI) 관련주 급락 여파가 중국증시에도 악영향을 끼치면서 자금조달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진행 중이던 상장절차를 중단한 것이다. 중국의 반도체 자립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4일 YMTC의 모기업인 창장춘추홀딩스(CCSH)는 상하이 증시 상장절차를 잠정 보류했다. 이보다 앞서 중국 증권당국이 투자은행들에게 IPO 주관을 중단하라는 지시가 내려갔다는 보도도 나왔다.
예방 의료와 역노화를 다루는 롱제비티(수명 연장) 기업이 수억달러 투자를 유치하며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 등 글로벌 기업가들이 투자해 주목받은 분야이기도 하다. 5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뉴마켓피치에 따르면 롱제비티 관련 기업가치 상위 5위 기업의 총 기업 가치는 약 169억달러~208억달러로 추정된다. 이는 한화로 약 22조7300억~27조9800억원 수준이다. 롱제비티 산업은 예방의료 기업과 역노화 연구·신약 개발 기업으로 나뉜다.
"9월부터 거래가 꺾였어요. 금리가 오르다 보니 매수 문의는 줄었는데 호가는 너무 올라서 거래가 잘 안 됩니다."(서울 성북구 돈암동 공인중개사) 올해 서울 25개 자치구 중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성북구에서 최근 거래량이 급감하고 있다. 집값이 단기간에 급등하면서 매수자들의 가격 부담이 커진 데다 대출금리까지 오르면서 거래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성북구 전체 아파트 매물도 최근 3개월 새 약 59% 늘었다. 이를 두고 집값 하락의 전조 증상이란 의견이 있지만 일시적인 숨 고르기에 불과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6일 아시아경제
주식시장이 흔들리면서 퇴직연금 상품인 타깃데이트펀드(TDF) 수익률마저 하락하고 있다. 특히 같은 퇴직연도 빈티지 펀드 사이에서도 성적이 크게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나 상품별 특성과 장기 수익률을 분석하고 투자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6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TDF 711개 가운데 697개(98.0%)가 최근 1개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은퇴 목표 연도(빈티지)가 높은 상품일수록 안전자산 비중이 증가하는 TDF 특성상 낮은 빈티지 상품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상품이 주식 시장 하락세와 맞물려 저
성형수술에 수억원을 투자해 외모를 바꾼 일본 유명 인플루언서가 넷플릭스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어린 시절 외모 콤플렉스와 주변의 괴롭힘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그는 8년간 각종 일을 병행하며 성형 비용을 마련했다. 성형 전후 사진을 공개하며 유명세를 얻은 데 이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드라마에도 출연하게 됐다. 최근 일본 매체 니시스포 등에 따르면 모델 겸 인플루언서 히라세 아이리(29)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성형에 2750만엔(약 2억3700만원)을 쓴 저도 넷플릭스 시
야간업무 종사자 대부분이 현 업무시간을 유지하거나 일부는 늘리고 싶어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야간업무가 줄어들면 소득이 줄어들어 투잡이나 추가업무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6일 한국기업경영학회의 '노무제공자와 야간업무 종사자의 직종별 업무환경 비교 및 정책 제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야간업무 종사자 94.4%는 현재 야간업무를 자발적으로 선택했다고 응답했다. 홍운기 건국대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이번 조사는 유통, 생산, 화물운송, 물류센터, 경비, 관광 등 야간업무 종사자 94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응답자 86.5%
신세계가 백화점부문장에 이석구 사장을 선임한다. 이 사장은 기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도 겸직한다. 신세계 백화점부문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김선호 부사장은 지원본부를 맡는다. 이번 인사는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시스템 경영체계를 구축해 전사적인 경영 건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세계는 기능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회사의 경영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능별 전문성을 높여 시장과 고객의 신
한화그룹이 미국 필리조선소의 현지 인력을 5년 내 최대 7500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의회의 견제로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의 추진 일정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도 생산설비와 인력 확충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필리조선소의 현지 인력을 현재 약 1500명에서 3년 내 4000명, 5년 내 7000~7500명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대 목표 인원은 현재의 5배 규모다. 생산량 확대와 현지 인력 수급 여건에
고급 대형 세단이라고 하면 뒷좌석에 앉아 편안하게 이동하는 모습을 먼저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BMW의 플래그십 세단 '더 뉴 BMW 740 xDrive'는 직접 운전대를 잡았을 때도 만족스러운 차량이었습니다. 부드러운 승차감과 시원한 가속감은 물론, 운전자가 도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첨단 기술까지 갖췄습니다. 4일 BMW코리아가 국내에 공식 출시한 더 뉴 BMW 740 xDrive를 타고 서울 광진구에서 경기도 가평까지 약 50㎞ 구간을 주행했습니다. 이번 모델은 7세대 7시리즈의 부분 변경 모델이지만 외관과 실내,
하이브가 그룹 뉴진스의 전속계약에 불공정한 조항이 포함됐다는 미국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미성년자 보호를 위한 별도 합의서를 체결하고 계약 조건도 충분히 협의했다고 반박했다. 하이브·어도어는 6일 입장문에서 "하이브 산하 레이블들은 각 레이블 연습생과 국가 표준 청소년 부속합의서를 모두 체결하고 있다"며 "부속합의서에는 인격권, 수면권, 교육권, 휴식권 등 보호 조항이 모두 포함돼 있으며, 해당 합의서는 성인이 될 때까지 유효하다"고 밝혔다. 뉴진스 전속계약서에도 기본적인 인권 보호 조항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NYT는 5
한국언론진흥재단 신임 이사장에 권태선 전(前)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휘영 장관이 6일 자로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에 권태선 씨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권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문체부는 권태선 신임 이사장이 한겨레신문 편집인과 논설 위원, 허핑턴포스트 코리아 대표이사, 한국방송공사 이사,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을 지내는 등, 다양한 매체의 언론계 경력과 더불어 행정 경험까지 두루 갖췄다고 설명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2010년에 출범한 기타공공기관으로서 정부 광고 대행, 저널리즘
SM엔터테인먼트가 청소년 음악 교육과 취약계층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 공로로 5일 '2026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SM은 2014년 사회공헌 브랜드 '스마일(SMile)'을 출범한 뒤 12년간 국내외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 약 25만명을 지원했다. 대표 사업인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음악 교육과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일부 수료생은 예술고등학교나 대학에 진학하거나 가수·연주자로 진출했다. 임직원과 소속 가수가 참여하는 봉사단도 운영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아시아 아동에게 음악
롯데월드는 어드벤처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등 3개 사업장에서 '11.11 럭키 커플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1일 사업장별로 지정된 시간대에 연인과 함께 방문해 투명 가방을 멘 '럭키맨'을 찾으면 즉석 랜덤 뽑기로 선물을 얻어갈 수 있는 행사다. 어드벤처에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선물을 전달할 럭키맨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서울스카이에서는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럭키맨이 출몰한다. 선물은 당일 어드벤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매직패스
크리스 커크(미국)가 오랜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다. 커크는 6일(한국시간) 멕시코 카보산루카스 엘 카르도날 앳 디아만테(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6번째 대회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몰아쳐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닉 던랩과 잭 블레어(이상 미국)가 1타 차 공동 2위(8언더파 64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일부 선수들이 일몰에 걸려 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커크는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낚는 완벽한 플레이를 뽐냈다. 1
LIV 골프가 5년 만에 막을 내렸다. LIV 골프는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파산법 11조에 따른 회생 절차를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출진하려 했으나 투자자들과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면서 "사업을 종료하는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콧 오닐 LIV 골프 최고 경영자는 "전 세계 젊고 다양한 팬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했던 것은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며 "LIV 골프는 즐겁고 도전적인 여정이었으며, 무엇보다 보람 있었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LIV 골프 법률 대리인인 매슈 윌리엄스 변호사는 "채무
코로나19 특수가 끝난 국내 골프장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치솟은 그린피와 캐디피, 카트비에 부담을 느낀 골퍼들이 필드를 떠나면서다. 최근 2년 사이 골프 활동 인구가 43만명 줄었고, 신규 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잠재 수요도 급감했다. 특히 지방 골프장은 티타임을 채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 등 수요 감소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고비용 구조가 골프 대중화의 걸림돌로 떠올랐다는 지적이다. 6일 대한골프협회(KGA)가 발표한 '2025 한국골프지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골프 활동 참가자는 약 581만명으로 추산됐다. 전체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