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교육차관에 최은옥·과기1차관에 구혁채·과기혁신본부장에 박인규](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300/2025071315125343583_1752387173.jpg)
-
"美와 관세 협상 중인 인도, 관세율 20% 이하로 낮춰달라 요구"
-
'26억 이상' 초고가 아파트 거래 2배 넘게 늘어…강남3구 집중
올해 서울 아파트 중 거래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가격대는 26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의 26억 원 이상 아파트 거래량은 총 342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67건)보다 133.4% 급증했다. 이어 16억원 이상∼26억원 미만(83.6%), 12억원 이상∼16억원 미만(74.6%), 6억원 이상∼12억원 미만(38.3%), 6억원 미만(24.1%) 순으로 증가 폭이 컸다. 아파트 가격이
-
수박 한 통 3만원 육박…폭염에 농산물 값 줄줄이 급등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 가격이 1년 전보다 36% 넘게 뛰며 3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수요가 몰리면서 오이, 애호박 등 주요 농산물 가격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수박 1통(소매 기준) 가격은 지난 11일 기준 평균 2만9115원으로, 지난해 같은 날보다 36.5%, 평년보다 38.5% 상승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해도 22.5%나 오른 수치다. 수박 가격은 이달 초 2
-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관계사 웰바이오텍 전·현직 경영진 소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 관계사 웰바이오텍 전·현직 경영진을 소환했다. 특검팀은 13일 오전 10시 웰바이오텍 회장 겸 삼부토건 부회장 이모씨와 웰바이오텍 전 대표 구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등 혐의를 받는다. 구씨는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을 기점으로 삼부토건과 웰바이오텍의 시세조종이 있었다는 의혹을 인정하는가" 등을
-
순직해병특검, '구명로비 의혹' 이종호 이어 송호종 자택 압수수색
'채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이명현 순직해병특검팀이 '멋진해병' 단체 대화방 멤버였던 송호종씨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 수사관들은 전날 오후 3시간가량 송씨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수사관들은 송씨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씨는 압수수색 영장에 참고인 신분으로 기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경호처 출신의
-
개혁신당 신임 당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한 이준석 의원은 13일 "개혁신당을 이념의 정당이 아니라 실력의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전당대회 1차 온라인토론회에서 "진영 논리를 넘어서 디지털 경제, 인공지능, 연금 개혁, 에너지 전환과 같은 미래 과제를 놓고 누가 더 유능한가, 누가 더 해법을 갖고 있느냐로 경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개혁신당은 대한민국
-
-
미국계 투자은행 JP모건이 향후 2년 내 코스피 지수가 50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며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overweight)'로 상향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JP모건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기업 거버넌스(지배구조) 개혁이 탄력을 받을 경우 향후 2년간 코스피 지수가 50% 이상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JP모건은 보고서에서 "한국은 아시아 및 신흥국 가운데 핵심 비중확대(overwe
- 오늘의 지수
-
-
코스피
3,175.77
하락 7.46 -0.23%
-
코스닥
800.47
상승 2.77 +0.35%
-
원/달러
1,376.30
3.80 +0.28%
-
원/100엔
934.13
-4.62 -0.49%
-
원/유로
1,608.83
3.21 +0.20%
-
원/위안
191.93
0.73 +0.38%
-
삼성전자
62,600
상승 1,600 +2.62%
-
SK하이닉스
294,500
하락 2,500 -0.84%
-
삼성바이오로직스
1,057,000
하락 23,000 -2.13%
-
LG에너지솔루션
321,500
상승 3,500 +1.10%
-
KB금융
117,300
상승 500 +0.43%
-
알테오젠
439,000
하락 10,000 -2.23%
-
에코프로비엠
105,200
상승 3,700 +3.65%
-
HLB
51,200
상승 600 +1.19%
-
에코프로
47,200
상승 1,900 +4.19%
-
파마리서치
561,000
변동없음 0 0.00%
-
코스피
-
07.11 기준
주요뉴스
-
요즘 청년들에게 '문화'는 때때로 사치처럼 느껴진다. 학업과 취업 준비에 내몰린 일상, 끝없이 오르는 물가와 집세 부담 속에서 영화 한 편, 전시 한 번조차 쉽게 선택하기 어렵다. 누군가는 말한다. "문화는 마음에 여유가 있을 때 즐기는 것"이라고. 하지만 그 여유를 기다리기엔 청춘의 시간은 너무도 빠르게 흐른다. 이런 현실 속에서 정부가 도입한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2006년생, 만
-
미국은 1789년 현재 연방정부의 틀을 세웠다. 제왕적 대통령제가 강한 미국이지만 정부 수립 이후 약 240년 역사에서 1989년 보훈부와 2001년 9·11 테러 이후 국토안보부를 신설한 것을 제외하곤 큰 조직개편이 없었다. 새로운 행정수요가 생기면 기존 부처 기능을 조정하거나 하부 조직을 손보는 수준에 그쳤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신설 조직인 정부효율부도 정식 부처가 아닌 2026년 7월까지만 존속하는 한시 기구로 출범했다
-
"입법 전에 사들인 자사주까지 강제로 처분하라고 하진 않겠죠. 그건 너무하잖아요."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을 발의하자 재계에선 기업의 자율성을 해치는 것이라는 반발이 적잖다. 해당 법안은 기업이 보유한 자기주식 중 10% 초과분을 강제로 소각하도록 해 자사주를 통한 경영권 방어나 주가 관리 행태를 제한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 취지는 '주주가치 제고'다. 주가가 오르면 주주
많이 본 뉴스

부산 기장군 대변항에서 새끼 향고래 한 마리가 발견돼 해경 등이 먼바다로 유도 중이다. 13일 연합뉴스는 울산해양경찰서를 인용해 이날 오전 5시 5분께 부산 기장군 연화리 앞바다에서 "고래가 바위에 걸린 것 같다"는 낚시객 신고가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현장에 출동한 울산 해경은 고래가 먼바다로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해 상황을 종료했다. 하지만 2시간 이후 고래가 다시 나타났다는 추가 신고가 들어왔다. 확인 결과 이 고

"냉난방이 필요없어요"…지하 4m에 집 마련한 가족 화제
극심한 폭염을 피해 지하에 집을 짓고 살아가는 호주의 한 가족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더 미러는 4일(현지시간) 호주 남부 쿠버 페디 지역에 거주 중인 독일 출신의 사브리나 트로이지(38) 가족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트로이지는 남편, 자녀들과 함께 지하 4m 깊이에 위치한 주택에서 생활 중이다. 쿠버 페디는 한여름 기온이 50도에서 많게는 55도까지 치솟는 혹서 지역으로, 일반적인 지상 주택에서

신상 공개 사진 촬영 거부한 성범죄 전력 男의 최후
성범죄 전력으로 신상정보 등록 의무가 있는 한 남성이 변경된 신상정보를 신고하지 않고 사진 촬영에도 불응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연합뉴스는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3단독(노행남 판사)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3일 보도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2015년 아동·청소년 대상 강제추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가
경제·금융
산업·IT
![[IT카페]지드래곤이 AI 기업 '뤼튼' 광고하는 이유](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306/2025061509294898230_1749947388.jpg)
-
"더현대에서 갤럭시Z 폴드7·플립7 체험해보세요"…한달간 운영
삼성전자가 신형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다음 달 10일까지 약 한 달간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에서 운영한다.갤럭시 스튜디오는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 '갤럭시 워치 8 시리즈'의 기능들을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방문객들은 폴드7 체험 공간에서 기기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3분할한 후 '제미나이 라이브'의 화면 공유 기능을 통해 주어진 사진과
-
'SKT 위약금 면제' 마지막 주말…이통3사 "뺏고 지켜라"
SK텔레콤 해킹 사고 이후 출렁였던 이동통신 시장이 위약금 면제 기한인 7월 14일을 앞두고 다시 과열 양상이다. 이번 달 예정된 삼성전자 폴더블폰 신제품 사전 예약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까지 맞물리면서, 통신 3사의 점유율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해킹 사실을 신고한 4월 22일부터 7월 12일까지 SK텔레콤에서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가입자
-
"AI와 말로 소통, 개인화 경험"…삼성이 내다보는 ‘멀티모달 AI’는?
"일일이 타이핑 하는 수고 없이 눈 앞에 펼쳐진 장면을 공유하며 친구와 대화하듯 말하는 것이 앞으로 인공지능(AI)과 소통하는 방식이 될 것입니다."박지선 삼성전자 MX사업부 AI팀 부사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Z 폴드7과 플립7에 담긴 멀티모달 AI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멀티모달 AI란 글,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다른 형태의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박 부사장은 "멀티모달과
-
AI 환각현상, 데이터로 잡는다…스카이월드와이드[AI혁명]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일상 속에 빠르게 스며들면서 'AI가 믿을 만한 정보를 말하는가'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국내 기술 기업 '스카이월드와이드'는 이 문제의 해답을 데이터 인프라에서 찾는다. 스카이월드와이드는 각종 데이터를 빠르게 정리하고 연결해, AI가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내놓도록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왔다. 최근에는 정보의 구조와 맥락을 분석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AI 환각 현상(허위 정보 생성)'을 줄이
정치·사회
트렌드

-
[럭셔리월드]지드래곤 목걸이에 눈이 번쩍…'저항'과 손 잡은 신라호텔 라운지
"나는 시스템을 부수기 위해 옷을 만든다." 영국 출신 패션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남긴 명언이다. 그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창립자다. 생전에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비비안웨스트우드는 '저항', '반항', '도전' 등 펑크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최근 개성과 '나만의 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밀레니얼+Z세대)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인기 브랜드로 부상 중이다. 정통 럭
-
[빵 굽는 타자기]사람이 그리우면, 책방을 찾으세요
요즘 사람들은 장 보러 가지 않는다. 장을 보러 가는 게 아니라, 장을 본 게 온다. 집에 필요한 게 있으면 휴대전화를 들어서 온라인커머스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간다. 사람을 만날 필요 없이, 필요한 것을 허구의 장바구니에 담아서 결제만 하면 끝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로는 비대면 배달이 자리 잡아 배달 기사조차 볼 일이 없다. 장 볼 때만 그런 건 아니다. 책도 마찬가지다. 책을 사야 하면 서점을 가는 대신, 온라인으로 주
-
'윈드브레이커' 표절 인정·연재 자진 중단…네이버웹툰 소극적 대응에 비판 쏟아져
네이버웹툰의 대표 스포츠 장르 웹툰 '윈드브레이커'가 트레이싱 논란 끝에 연재를 멈췄다. 작가가 직접 유사 장면을 인정하며 사과한 가운데, 서비스 중단 방식과 관련한 네이버 측의 소극적 대응에도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작품을 연재해온 조용석 작가는 11일 공개된 최신화인 4부 177화 '진심의 잔해' 편 말미에서 "작업물에 참고한 레퍼런스 자료 중 일부 장면이 타 작품의 이미지와 유사하거나 거의 동일하게 표현된 부분이
-
[AI 화가의 역습]①3분만에 '뚝딱'…"직업을 잃을까 불안하다"
편집자주일본의 지브리 애니메이션 스타일까지 챗GPT가 그리는 시대. 일러스트 업계는 순식간에 'AI로 변화하는 산업'의 최전선에 섰습니다. AI와 맞붙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일상 변화를 통해, 어쩌면 우리 모두의 현실이 될지 모를 AI가 대체할 수 있는 직업의 세계를 미리보기 합니다. 기업 홍보 영상을 외주받아 제작하는 프리랜서 류모씨(32)는 밑그림의 대가다. 그가 태블릿 흰 화면 위에 전자펜을 덧댈 때마다 인물, 건
골프
-
장타자 톰프슨, 은퇴 선수 맞아?
'이랬다, 저랬다'. 렉시 톰프슨(미국)의 특이한 행보다. 지난해 5월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 공식 기자회견에서 갑자기 은퇴를 선언했다.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서 "올해가 골프의 마지막이라는 데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를 끝으로 풀타임 선수생활에서 물러나겠다. 치열한 경쟁의 세계에서 많이 지쳤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그를 메이저 대회를 비롯한 몇몇 대회에서만 볼 수 있을 것으로 여
-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토너먼트 역사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이 10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동부 휴양지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렸다. 이 대회는 2021년부터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 아문디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총상금은 8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120만 달러로 증액됐다. LPGA 투어의 다섯 번째 메이저 대회로 승격된 이후, 다양한 역사적인 순간들을 연출해왔다. 아문디 에비앙 챔
-
72전 73기 박혜준 "계속 웃었으면 좋겠다"
조금 늦게 꽃을 피웠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혜준 이야기다. 지난 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린 롯데 오픈에서 72번째 도전 만에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는 10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우승을 했다고 해서 특별히 달라진 건 없다"며 "여전히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웃었다. 박혜준은 호주 유학파다. 초등학교 6학년 때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로 이주했다. 그는 "부모님이 다양한
연예·스포츠
지금 뜨는 이슈, 네이버에서 만나요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