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21일 미국 연방대법원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위법·무효 판결과 관련해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영향과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미 연방대법원 판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글로벌 10% 관세 부과 등 추가 조치에 대한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는 한편 대미 수출여건이 손상되지 않도록 한미 간 우호적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주재로 '대미
일요일인 22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0∼15도 안팎으로 평년을 웃돌면서 포근하겠다. 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15도 이상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 낮 최고기온은 7∼21도로 예보됐다. 평년(최저 -7∼2도, 최고 5∼11도)보다 높은 수준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대체로 흐리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중부지방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경기 내륙과 강원내륙·산지(강원 산
국민의힘 현직 원외 당협위원장 등 25명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무기징역 선고에도 '절윤'을 거부한 장동혁 대표를 향해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21일 성명을 내고 "더 이상 당을 민심 이반의 늪으로 밀어 넣지 말고 사퇴하라"며 "그것만이 우리 보수가 진정으로 국민 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12·3 계엄에 대한 법원의 판결 취지를 양심의 흔적 운운하며 폄훼하는 반헌법적 인식에 우리는 결
이재명 대통령이 김인호 산림청장의 위법 행위가 발견됐다며 직권면직 조치를 했다. 임명 이후 6개월여 만이다. 21일 청와대는 "산림청장이 중대한 현행 법령 위반 행위를 해 물의를 야기한 사실을 확인하고 직권 면직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재명 정부는 공직 사회 기강을 확립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 실현을 위해 각 부처 고위직의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김 청장은
금융당국이 서울과 수도권 등 규제지역에 아파트를 보유한 다주택자의 대출 만기 연장과 대환대출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택 임대사업자에 대해 연간 임대소득 대비 이자상환비율(RTI) 규제보다 더 강력한 대책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다. 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서울을 포함한 규제지역에서 아파트를 여러 채 보유한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자동적인 대출 만기 연장과 대환대출을 규제하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대부분의 주요 교역국을 대상으로 무역법 301조에 근거한 새로운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는 대표 명의 성명을 통해 "많은 교역 상대국의 불합리하고 비이성적이며 차별적이고 부담을 주는 행위, 정책, 관행을 다루기 위해 무역법 301조에 따라 여러 건의 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무역법 301조는 미국 기업에 피해를 준다고 판단되는 외국
지난 1월 일본 엔화의 실질실효환율이 67.73으로 집계되며, 변동환율제를 도입한 1973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1일 엔화가 글로벌 통화 대비 크게 가치가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과거 1995년 4월의 최고점 193.95와 비교하면 현재 엔화 가치는 약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실질실효환율은 한 나라 통화가 다른 국가 통화 대비 실제 구매력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기
"피고인들의 내란 행위는 합법적 절차를 무시하고 결국 폭력적 수단을 통해 국회의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한 것으로서 민주주의 핵심 가치를 근본적으로 훼손했다는 데서 비난의 여지가 크다." 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19일 이렇게 말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이로써 "내란이다" "아니다" 논란은 정리됐다. 12.3 계엄은 내란이다. 이번만이 아니라 지금까지 '계엄'에 대해 내린 법원
과거의 어설픈 일 처리가 현재의 발목을 잡는 경우가 종종 있다. 중복상장 문제가 대표적이다. 시간을 20여 년 전으로 되돌려 보자. 그때는 고위 관료가 기자들에게 대놓고 '관(官)은 치(治)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할 정도로 공무원 파워가 셌다. 1997년 IMF외환위기가 정부, 아니 관료 주도 구조조정으로 극복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때여서 더욱 그랬다. 당시 정부는 재벌의 문어발식 계열사 확장과 복잡한 지배구조를 악용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가 열린 지 3년이 흘렀다. 이 짧은 기간에 인류는 거대한 문명의 변곡점을 지나왔다. 역사는 미래를 읽는 좋은 참고서다. 그런 면에서 지난 3년간의 AI 궤적을 되짚어보는 것은 우리의 내일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거라 본다. 2023년은 생성형 AI의 '확산과 대중화' 원년이었다. 누구나 무료로 손쉽게 대화하듯이 휴대폰으로 AI를 사용하면서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 믿었던 지적 결과물들을 단 몇 초 만에
김혜경 여사는 21일 한국을 방문 중인 브라질 영부인 잔자 룰라 다 시우바 여사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을 방문해 '브라질 리우 카니발: 아프리카의 영혼, 삼바의 리듬' 전시와 한국의 전통 민속 공예품을 관람했다. 전은수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번 행사는 양국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그 유래와 아름다움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친교의 자리"라며 "두 영부인은 광장시장에서 한복을 경험한 직후 국립민속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걸그룹 블랙핑크가 전 세계 아티스트 가운데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1억명을 돌파한 가운데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블랙핑크 멤버들은 1분 28초의 짧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구독자 1억명을 달성한 것에 대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수는 "블랙핑크 유튜브 채널이 전 세계 공식 아티스트 채널 최초 1억 구독자를 달성했다"며 "이를 기념해 유튜브 레드 다이아몬드 버튼을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1차관은 21일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에 대해 "미국 내 후속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유관 협회·단체 등과 함께 중소기업계 영향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 차관은 "국익에 부합하는 방향에서 수출 중소기업의 이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하고 필요한 조치를 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중앙회와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등 중기부 소속 11개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11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셋째 주(15~1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의 리터(ℓ)당 평균 판매가는 1688.3원이다. 전주와 비교해 2.0원 올랐다. 국제 휘발유·경유 가격 인상 흐름 속에 다음 주 국내 가격도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1750.2원으로 이 기간 2.3원 올랐다. 가장 가격이 낮은 대구의
카카오가 자사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판매한 챗GPT 프로 1개월 이용권의 비공식 거래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2만9000원에 판매된 이용권이 최대 20만원까지 웃돈을 얹어 거래되는 사례가 확인되면서 조치를 내린 것이다. 카카오 측은 20일 공지를 통해 챗GPT 프로 이용권 등록은 카카오톡 '선물함'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친구에게 선물 받은 이용권이나 본인이
한·미 양국이 AI, 양자 기술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워킹그룹을 출범한다. 21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026 인도 AI 영향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미국 트럼프 대통령 과학기술 보좌관 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 실장 마이클 크라치오스와 양자 면담을 갖고 '한·미 기술번영 양해각서'의 이행을 위한 워킹그룹 출범에 합의했다. 이번 워킹그룹은 지난해 10월 열
넷플릭스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의 초대형 인수합병을 두고 할리우드 거물들이 정면충돌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아바타' 시리즈를 연출한 제임스 캐머런 감독을 강하게 비판했다. 워너브러더스 인수를 두고 경합한 파라마운트의 거짓 정보전에 가담했다는 이유다. 갈등의 불씨는 캐머런 감독이 던졌다. 최근 마이크 리 미국 상원 반독점
걸그룹 블랙핑크가 전 세계 아티스트 가운데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1억명을 돌파한 가운데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블랙핑크 멤버들은 1분 28초의 짧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구독자 1억명을 달성한 것에 대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수는 "블랙핑크 유튜브 채널이 전 세계 공식 아티스트 채널 최초 1억 구독자를 달성했다"며 "이를 기념해 유튜브 레드 다이아몬드 버튼을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
설날에 이재명 대통령도 관람해 화제가 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2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오후 누적 관객 수 500만명 고지를 넘어섰다. 개봉 18일 만에 이뤄낸 쾌거다. 이는 사극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왕의 남자'의 500만 돌파 시점을 이틀이나 앞선 기록이며, 1200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동일한 속도다. '왕과 사는 남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음 달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하는 컴백 공연으로 인해, 인근 문화시설 일부가 운영을 일시 중단할 전망이다. 20일 공연계와 관련 기관에 따르면, 세종문화회관은 이날 세종대극장을 비롯한 전 시설에서 예정된 공연과 전시 일정을 주최 측과 협의해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부 공간은 팬들에게 개방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세종대극장에서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S씨어터에서는
국내 골프장은 농약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살균제와 살충제, 착색제, 전착제 등을 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전 환경부)가 2019~2023년 5년 동안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568개 골프장에서 해마다 230t 가까운 농약을 살포한다. 과도한 농약 사용은 토양 및 수질오염을 유발하고, 생태계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물론 국내 골프장은 저독성 농약을 사용하고 있지만, 골퍼의 건강과 환경 오염 우려까지 말끔하게 지울 수는 없다
교포 선수 케빈 나(미국)가 아시안 투어에 나선다. 아시안 투어는 20일 "케빈 나와 닉 워트니, 카일 스탠리(이상 미국)가 제105회 뉴질랜드 오픈(총상금 200만 뉴질랜드달러)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26일부터 나흘간 뉴질랜드 퀸스타운의 밀브룩 리조트(파71·6961야드)에서 열린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둔 케빈 나는 아시안 투어를 통해 "이 대회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역사적인 대회에 참가할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두 번째 시그니처 대회 첫날 상위권에 올랐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83야드)에서 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 1라운드에서 11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았다. 이날 경기는 악천후로 경기가 약 3시간 정도 중단되는 바람에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김시우는 1번 홀(파5)과 3번 홀(파4) 징검다리 버디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