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최근 발생한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에 따른 고객 손실액을 보상하고, 향후 유사 사고에 대비한 1000억원 규모의 '고객 보호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는 7일 공지사항을 통해 "비트코인 시세 급락으로 인해 고객 입장에서 불리한 조건으로 체결된 사례(패닉셀·투매)가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빗썸은 비트코인 시세 급락 때 패닉셀로 손해를 본 고객에게 매도 차익 전액과 10%의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최근 배포한 상속세 관련 보도자료에서 검증되지 않은 외부 통계를 인용해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해당 자료를 "민주주의의 적", "고의적 가짜뉴스"라고 강력 질타한 지 하루 만이다. 대한상의는 7일 사과문을 내고 "지난 3일 배포한 '상속세수 전망분석 및 납부방식 다양화 효과 연구' 보도자료 내용 중 고액 자산가 유출 관련 외부 통계를 충분한 검증 없이 인용해 불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쿠팡의 피해 소비자들이 쿠팡 미국 모회사를 상대로 미국 법원에서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하는 집단소송을 6일(현지시간) 제기했다. 미 뉴욕 동부연방법원에 따르면 미국 시민권자인 이모씨와 박모씨를 대표 원고로 하는 쿠팡 정보유출 피해자들은 이날 쿠팡 모회사인 쿠팡아이엔씨(Inc)와 김범석 이사회 의장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쿠팡Inc는 쿠팡 한국법인 지분 100%를 보유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 특임장관을 면담하고,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CPSP) 수주 지원 의지를 거듭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일주일여 만에 다시 만났다"며 이번 면담이 이재명 대통령의 '캐나다 외교 사절을 각별히 예우하라'는 지시에 따라 청와대 본관에서 진행됐다고 적었다. 강 비서실장은 또 필립 라포튠 주한 캐나다 대사가 "본관에서의 대화
40대의 평균 빚이 사상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한국은행이 제출한 자료를 인용,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721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2023년 2분기 말부터 9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평균 1억1467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2002년 탄생 이후 24년 동안 '판매점 방문'과 'PC 구매'라는 틀에 갇혀있던 로또 복권이 마침내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온다. 정부는 이와 함께 2004년 복권법 제정 이후 22년간 요지부동이었던 복권기금 배분 체계를 현장 수요에 맞게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기획예산처 복권위원회는 6일 임기근 기획예산처 장관 직무대행 차관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고 로또 복권의 모바일 판매서비스 시범 운영과 복권기금 법정배분제도 개편방
"한국GM은 철수하려는 게 뻔합니다." 5일 국회토론장에서 만난 한국GM 노동조합 관계자는 격앙된 목소리로 말했다. 불과 며칠 전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은 "한국GM은 전략적 요충지"라며 GM의 글로벌 생산전략에서 한국의 입지를 재확인한 것과 정반대의 목소리다. 바라 GM 회장이 이례적으로 한국을 직접 언급했음에도 한국GM 노동자들의 불안감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노동자들의 불안은 숫자로 드러난다. 올해 1월
조선 후기 박지원의 풍자소설 '허생전'에서 허생은 제사 과일·말총 등을 매점매석해 10배 넘는 폭리를 취했다. 하지만 허생은 처벌받지 않았다.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마찬가지다. 현대판 매점매석인 '담합'이 수십 년째 이어졌지만, 여전히 처벌 수위는 낮다. '꼬리 자르기' 식으로 담합과 관련된 업무에 종사했던 전·현직 임직원들이 경미한 법적 책임을 졌고, 회사(법인)는 담합으로 얻은 이익보다 훨씬 적은 과징금 처분만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시장을 이기는 정부도 없지만, 정부를 이기는 시장도 없다"고 썼다. 논리적으로 보면 앞, 뒤가 맞지 않는다. 시장과 정부가 모두 서로를 이기지 못한다면 그럼 비긴다는 뜻인가. 정말 이 대통령이 하고 싶은 말은 정부를 쉽게 생각하지 말라는 경고를 담은 뒷부분일 것이다. 그런데 정말 시장은 정부를 이길 수 없을까? 사실 우리는 이미 그 답을 알고 있다. 최소한 우리나라에서
패션 잡지 보그 홍콩판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남자 선수 가운데 차준환(서울시청) 한국 피겨 스케이팅 선수를 미남 선수 1위에 선정했다. 6일 보그 홍콩은 홈페이지에 '2026 밀라노 동계 올림픽/가장 잘생긴 남자 선수 13인 총정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가장 멋진 남자 운동선수를 살펴본다"며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미남 선수 순위'를 공개했다. 1위에 꼽힌 선수는 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이색 국가의 출전이 화제다. 7일(현지시간) 미국 신문 USA 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선수 1명을 내보낸 나라는 총 17개국이다. 베냉, 볼리비아, 콜롬비아, 에콰도르, 에리트레아, 기니비사우, 케냐, 말레이시아, 몰타, 모나코,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푸에르토리코, 산마리노, 싱가포르,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등이다. 눈, 얼음과 어울리지 않는 나라들이 대부분이다. 에콰도르의 유
이른바 '오픈런'과 재룟값 급등을 불러왔던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이 한풀 꺾이고 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유통 대기업들이 유사 제품을 대거 출시하면서 희소성이 급격하게 희미해졌다는 분석이다. 7일 복수의 매체는 업계 소식을 인용,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각각 '두바이 스타일 쫀득볼', '스모어 두바이 쫀득 쿠키'를 3000원대에 판매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기존 카페 등에서 7000~1만원에 팔리던 두쫀쿠와 비교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핵심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사업 강화를 본격 선언했다. 엔비디아가 독점하고 있는 GPU 시장에 균열을 내겠다는 전략이다. 전문가들은 인텔의 GPU 시장 참전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협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I 서밋'에서 "매우 유능한
재규어는 새로운 순수 전기 럭셔리 4도어 GT 프로토타입이 영하 40도의 북극권 환경에서 혹한기 테스트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로운 GT는 재규어 역사상 가장 엄격한 글로벌 검증 프로그램을 거치고 있다. 총 150대 프로토타입이 고온의 사막 고속도로부터 얼어붙은 호수, 첨단 가상 환경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다양한 지형과 환경에서 수십만 마일에 달하는 주행 시험을 이어가고 있다. 스웨덴의 얼어붙은 호수에서 진행되는
'국민 생선' 고등어 가격이 1년 가까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7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고등어 가격은 전년동기대비 11.7% 상승했다. 고등어 물가는 지난해 4월 11.6% 오른 뒤 연말까지 매월 두 자릿수 상승률이 이어졌다. 지난해 연간 기준 고등어가격은 전년대비 10.3% 오름세를 기록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개한 통계를 보면 고등어(1손·국산 염장)의 연간 평균 가격은 최근 수년간 꾸준한
벤틀리모터스는 한정판 퍼포먼스 모델 '슈퍼스포츠'로부터 영감을 받은 '더 뉴 컨티넨탈 GT S'와 '더 뉴 컨티넨탈 GTC S'를 공개했다. 'GT·GTC S'는 첨단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컨티넨탈 GT 스피드의 섀시 제어 기술을 조합한 모델로, 퍼포먼스를 중시하는 고객을 위한 라인업이다. 4세대 컨티넨탈 GT S는 'S' 배지를 단 역대 벤틀리 중 가장 빠르고 강력하며, 전설적인 슈퍼스포츠와 동일한 드라이버 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얼마 전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북한 병사들의 다큐멘터리가 방영되면서 북한 이슈가 재조명됐는데요. 일본은 납북 피해자 어머니의 근황이 소개돼 반향이 일었습니다. 딸이 중학교 1학년 때 북한에 납치된 지 어언 50년이 흘러, 어머니 나이도 90세가 된 것인데요. 딸과 한 번이라도 생전 만나고 싶다를 생신 소원으로 빌었습니다. 오늘은 일본의 납북 피해자 요코타 메구미씨, 그리고 어머니 사키에씨의 이야기
편집자주최초의 과자는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과자는 인간 역사의 매 순간을 함께 해 온 셈이지요. 비스킷, 초콜릿, 아이스크림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과자들에 얽힌 맛있는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도입 필요성을 언급하고 나선 '설탕 부담금'. 설탕은 빵, 초콜릿, 음료 등 디저트류에 뗄 수 없는 필수 원료이지만, 동시에 세수의 대상으로 여겨져 왔다. 과거 설탕세는 어려운 시절 정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볼리바르 역 일대가 K팝 스타와 태극기를 두른 팬들로 가득 찼다. 그룹 엔하이픈 멤버 성훈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 평화와 화합의 불씨를 밝혔다. 성훈은 이날 오후 밀라노 볼리바르 역 인근 구간을 약 20분간 달렸다. 성화 봉송 현장에는 몇시간 전부터 글로벌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팬들은 한국어로 "성훈아 화이팅"이라 적힌 플래카드를 흔들며 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7일(한국시간) 개막한다. 이번 대회에는 93개국에서 선수 3500여명이 참가해 금메달 116개를 놓고 경쟁한다. 한국은 차준환, 이해인, 신지아를 포함해 선수단 130명을 파견한다. 올림픽에서 음악은 국가와 종목을 초월하는 핵심 요소다. 특히 피겨스케이팅에서 음악은 선수의 기술과 예술적 표현을 하나로 묶는 장치다. 최근에는 K팝이 세계적인 피겨 선수들의 프로그램 음악으로 사용되며 주목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 이은 두 번째 해외 도전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무대에 입성한 '어린 왕자' 송영한의 이야기다. 송영한은 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2026시즌 개막전 리야드 대회(총상금 3000만달러)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좋은 타이밍에 제안을 받았다. 오랜 고민 끝에 이적을 결심했다"며 "가슴 속에서 도전에 대한 불씨가
김성현이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언더파로 출발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코스(파71·726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6시즌 네 번째 대회인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96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엮었다. 1언더파 70타를 친 김성현은 공동 38위에 자리했다. 일몰로 일부 선수들이 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첫 홀인 10번 홀(파4) 보기
안병훈이 LIV 골프 데뷔전에서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7464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2026시즌 개막전 리야드(총상금 30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적어냈다. 2언더파 70타를 보탠 안병훈은 공동 10위(7언더파 137타)에 자리했다.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선두인 테일러 구치, 피터 유라인(이상 미국), 토머스 디트리(벨기에)와는 3타 차다. 안병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