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선종…바티칸 "삶 전체, 주님에 헌신"
투병 후 활동 재개하다 선종 소식
-
최 부총리, 美서 통상협의 진행…中·獨 재무장관 등과도 면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2+2 통상협의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및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참석 등을 위해 22일 출국한다. 최 부총리는 이 기간에 중국과 독일 등 주요 재무장관뿐 아니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 세계은행(WB) 총재,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 등과도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24일에는 안덕근 산업
-
새 헌재소장 권한대행에 김형두 재판관…'7인 체제'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퇴임으로 김형두(사법연수원 19기) 재판관이 후임 권한대행을 맡는다. 21일 헌법재판소는 오전 10시 재판관 회의를 열어 김 재판관을 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재판관 임명 일자를 기준으로 김 대행이 현직 재판관 중 가장 선임자다. 김 대행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로 임관했다. 서울중앙지법 영장부장·형사합의부장·민사2수석부장과 대법
- "美 기업 재고 석 달 후 동난다" 경기 둔화·인플레 폭탄 '째깍째깍'
-
서울 관악구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친 가운데 방화 용의자인 60대 남성이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 주민들과 갈등을 겪어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층간소음 문제에 대한 제도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7분께 봉천동에 소재한 지상 21층 규모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유력한 방화 용의자로
-
일본을 찾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대표이사(CEO)가 21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에게 인공지능(AI) 로봇과 관련해 "일본 기업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로봇 기술을 인간 행복에 사용하기 위해 미일 협력이 매우 필요하다. 정부가 어떻게 지원하면 좋을지 의견을 듣고 싶다"는 이시바 총리 말에 이같이 답했다.이시바 총리
-
- 오늘의 지수
-
-
코스피
2,488.42
상승 5.00 +0.20%
-
코스닥
715.45
하락 2.32 -0.32%
-
원/달러
1,420.60
-3.20 -0.22%
-
원/100엔
1,008.27
3.83 +0.38%
-
원/유로
1,632.70
4.51 +0.28%
-
원/위안
194.72
-0.27 -0.14%
-
삼성전자
55,400
상승 100 +0.18%
-
SK하이닉스
176,600
상승 1,600 +0.91%
-
LG에너지솔루션
332,500
하락 5,500 -1.63%
-
삼성바이오로직스
1,072,000
상승 23,000 +2.19%
-
현대차
187,300
상승 100 +0.05%
-
알테오젠
386,500
하락 6,500 -1.65%
-
에코프로비엠
94,900
하락 1,600 -1.66%
-
HLB
53,500
하락 1,500 -2.73%
-
에코프로
47,400
하락 600 -1.25%
-
레인보우로보틱스
283,500
상승 4,000 +1.43%
-
코스피
-
04.21 기준
주요뉴스
-
"미국 시장이 한국화(Koreafying)하고 있다." 미국 자산운용사 아카디안의 오웬 라몬트 부사장이 지난해 6월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칼럼 제목이다. 미국 시장이 테마주가 판을 치는 한국 시장과 점점 닮아가고 있다는 하소연이다. 하소연은 1년도 안 돼 공포로 바뀌었다. 지난달 그가 다시 올린 글의 제목은 "오징어 게임 주식 시장"(The Squid Game stock market). 미국 시장에서 평범한 한국인들이 벼락부자가 되기 위해 엄청난
-
선거 때만 되면 정치권에는 '난가병'(나인가? 병)이 창궐한다. 정치인은 기본적으로 우리 일반 국민과는 사고체계가 다르다. 우리는 당선 가능성과 시대정신, 선거 비용 등을 종합해 출마를 심각하게 고민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정치인들은 본인이 출마가 가능하다면 길게 생각하지 않고 일단 출마하려는 경향이 있다. 정치인들은 난가병의 고위험군인 것이다. 그렇다면 왜 정치인들은 난가병에 빠질까. 먼저 정
-
앞으로 40여일간, 우리들 대부분은 정치 뉴스를 과소비하게 된다. 지인·친구·가족과 의를 상할 수도 있고, 때론 철천지원수가 되기도 하는 게 바로 정치 시즌이다. 그러지 않으려면 다음과 같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첫 번째, 뉴스 제목만 읽지 않기. 제목은 일종의 예술이다. 소비자의 클릭을 유도하기 위한 최첨단의 노하우가 집합돼 있다. 원칙적으로 제목은 본문을 함축적으로 잘 나타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이 본 뉴스

'2015년만 해도 브로맨스(Bromance·남성들 간의 우정과 유대)를 자랑하던 샘 올트먼과 일론 머스크가 지금은 난투극을 벌이고 있다. 인공지능(AI)의 주도권을 누가 쥘 것인가. 두 사람은 산업 역사상 가장 치열하고 판돈이 큰 싸움의 주인공이다.' (2월21일·월스트리트저널(WSJ)) 오픈AI가 엑스(X·옛 트위터)와 비슷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개발에 뛰어들면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이

비주얼뉴스
화마에도 꺼지지 않은 생명… 반려동물은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르포 경북 산불 그 후… 갈 곳 잃은 동물들 산불에 전부 타버린 발바닥…도망도 못 쳐영돌이는 경북 안동 일대서 살던 고양이었다. 몇 살인지, 원래 이름이 뭐였는지, 어떤 성격이었는지 모르지만 적어도 다른 생명체처럼 활발히 돌아다녔을 테다. 영돌이가 처음 발견된 날은 지난 3일이다.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진화된 후 피해 동물을 수색하던 한 시민단체 활동가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당시 영돌이는 화마(火魔)에

'부자아빠' 기요사키 "비트코인 10년내 100만달러 간다…저축하면 루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글로벌 증시가 크게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지금이 바로 비트코인과 금에 투자할 때"라고 다시 한번 조언했다. 그는 특히 "2035년이 되면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달러(한화 약 14억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기요사키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지금 단 0.5비트코인(BTC)만
경제·금융
산업·IT
![[인터뷰]젠슨황이 선택한 K-로봇…뉴빌리티 "99% 로봇·AI회사는 사라질 것"](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306/2025041809362625006_1744936586.jpg)
뉴빌리티 "99% 로봇·AI회사는 사라질 것"
-
"백종원, 출연자 하차 제작진 교체"…MBC 출신 PD 폭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방송사 제작진이 난처할 정도의 요구를 했다는, 이른바 '갑질 의혹'이 나왔다. MBC 교양국 PD 출신 김재환 감독은 21일 유튜브 채널 '45플러스'가 공개한 영상 '백종원은 회생할 수 있을까? 백종원과 미디어가 서로를 이용하는 법!'에서 백 대표가 2015년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출연해 인기를 끈 이후 백 대표와 방송가 관계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백 대표
-
DHL "800달러 이상 화물 美 배송 일시 중단"…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던진 미·중 관세 폭탄의 불똥이 화물 배송으로 튀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국제 특송기업 DHL 익스프레스는 오는 21일부터 800달러(약 113만 원)가 넘는 고가 물품의 미국 배송을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DHL은 배송 중단 이유를 800달러 이상 모든 화물에 대해 정식 통관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미국 세관 규정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기업
-
"불친절하고 비싸기만 한데 왜 가요?"…국내 관광 등 돌린 내국인들
우리 국민의 국내 관광지 외면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1분기 우리 국민이 국내 관광지 지출액이 재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줄어들었다. 경기 침체와 연말·연초 각종 사건·사고가 겹치며 국내 관광 수요가 줄어든 탓이다. 다만 해외여행 수요와 지출은 경기와 무관하게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내 관광지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21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내국인의 국내 관광지출액은 9조93
-
이노티움, 협력사 정보유출 막는 '엔파우치 2025' 출시
데이터 보안 전문기업 이노티움이 제조업과 금융권에 특화된 '엔파우치 2025'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협력사와 파일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정보유출을 막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다. 첨단 제조업 도면 보호용 '엔파우치 3D 캐드(CAD)'는 모든 2·3차원 CAD 파일을 암호화할 뿐 아니라 협력사 간 주고받는 도면의 열람 위치 추적,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 삭제 기능을 제공한다. 특정 국가에선 파일을 열람할 수 없도록 차단할 수
정치·사회
트렌드

美 코첼라 중심으로 우뚝
-
16세 김다현 향해 악플 남긴 50대, 징역형 집행유예
트로트 가수 김다현(16)을 향해 수개월간 악성 댓글을 적은 50대 남성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1일 소속사 엔트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구지방법원 제6형사단독(유성현 부장판사)은 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58)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3년 7월부터 4개월간 방송국 인터넷 시청자 게시판에 김다현에 대해 총 73회에 걸쳐 모욕하는 글을 게재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
"콜드플레이 추천 대통령이 나경원?" 패러디 영상 '부글부글'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가 최근 내한 공연에서 한국의 정치 상황을 언급해 화제가 된 가운데, 나경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해당 발언을 임의로 편집해 자신의 홍보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나 의원 측은 '단순한 홍보물'이라는 입장이지만, 네티즌들은 '아전인수식 날조'라고 비판했다. 21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나 후보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전날 '@coldplay'라는 태그를 단 쇼츠(짧은 동영상)가 게재됐다. 해당
-
"가까이서 보면 무서운 예술작품"...지구 위기 다룬 '더 글로리어스 월드' 展
"제 작품을 멀리서 보면 전혀 위협적인 것이 없지만, 가까이서 보면 굉장히 쇼킹한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머잖아 관람객들은 자신이 수십만 개의 비밀봉지를 보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21일 진행한 '더 글로리어스 월드' 기자간담회에서 크리스 조던 작가는 자신의 작품 'Venus 2011'에 대해서 위와 같이 말하며, 인류가 10초에 수십만 개의 비밀봉지를 쓰고 있다는 사실을 지
-
12·3 비상계엄 대해부 '계엄君 계엄群' 출간
12·3 비상계엄 사태를 대해부한 김태훈 SBS 국방전문기자의 신간 '계엄君 계엄群 : 계엄 대통령과 국회에 총 겨눈 무리들(더퍼플미디어)'이 출간됐다. 계엄君 계엄群엔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이른바 '계엄 삼대장'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독점 인터뷰, 대통령실·국방부와 정보사, 707특임단 취재 기록 등이 담겼다. 이를 통해 12·3 비상계엄의 막전 막후를 복원했다는 게 출
골프
-
김시우, 세계랭킹 6계단 도약 66위
김시우가 세계랭킹 66위로 올라섰다. 20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1.7066점을 받아 지난주 72위에서 6계단 도약했다. 이날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213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공동 8위(12언더파 272타)를 차지해 포인트를 쌓았다. 올해 첫 톱 10 진입이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
-
고진영 톱 10 진입…'메이저 대회 기대해'
고진영이 메이저 대회 전초전에서 톱 10에 올랐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엘 카벨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 달러)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몰아쳐 공동 7위(17언더파 271타)에 올랐다. 올해 세 번째 톱 10 진입이다. LPGA 투어는 오는 24일부터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이 열린다.
-
김시우, 14번 홀 더블보기…우승 기회 놓쳤다
김시우가 우승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213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3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8위(12언더파 272타)로 대회를 마쳤다. 올해 첫 톱 10 진입이다. 김시우는 전날까지 1타 차 선두를 질주해 2023년 1월 소니 오픈 이후 통산 5승째가 기대됐지만 티샷이 흔들리
연예·스포츠
지금 뜨는 이슈, 네이버에서 만나요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