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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도 부담인데"…추석 이후 물가상승 우려 커진다

"차례상도 부담인데"…추석 이후 물가상승 우려 커진다

10월 우윳값 인상 현실화…외식비 고공행진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 이후 물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당장 올해 4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 결정을 앞두고 있고, 우윳값도 추가 인상하면서 소비자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29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등은 다음 달 올해 4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2분기 킬로와트시(kWh)당 6.9원 인상한 후 올 2분기까지 분기마다 전기요금을 올렸다. 올해 1분기

  • 고유가 어쩌나…프랑스 "경유·휘발유 원가 판매 허용"

    고유가 어쩌나…프랑스 "경유·휘발유 원가 판매 허용"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프랑스 정부가 석유 유통업계에 경유·휘발유를 원가 이하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30일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최근 프랑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한 가지 행동은 과도한 정제 마진에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엘리자베스 보른 총리가 정유업계를 만나 정제마진 투명성 확대를 요구할

  • [배터리완전정복] 한국은 어떻게 일본을 따돌렸나

    [배터리완전정복] 한국은 어떻게 일본을 따돌렸나

    편집자주지금은 배터리 시대입니다. 휴대폰·노트북·전기자동차 등 거의 모든 곳에 배터리가 있습니다. 은 배터리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일반 독자, 학생, 배터리 산업과 관련 기업에 관심을 가진 투자자들에게 배터리의 기본과 생태계, 기업정보, 산업 흐름과 전망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만든 코너입니다. 매주 토요일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환율·스마트폰, 그리고 전기차"일본 기업들이 반도체

  • 슈퍼카 브랜드가 전기차 시대를 맞이하는 법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이 전동화로 바뀌면서 슈퍼카 브랜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내연기관 시대 슈퍼카 브랜드는 고성능 엔진 기술력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웠지만, 전기차 시대엔 수십 년 동안 쌓아온 내연기관 노하우는 무용지물이 됐다. 이제 슈퍼카 브랜드도 빠르게 전동화로 무게 중심을 옮기는 추세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테슬라 같은 신생 업체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다. 롤스로

  • [돈글돈글]"마을버스 기사 급구"…日 버스업계, 인력난에 속앓이

    코로나19는 노동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질병의 확산으로 많은 근로자는 일터를 떠났고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종료된 이후에도 이들은 직장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이들이 떠난 자리는 현재까지도 채워지지 않아 많은 기업이 일손 부족에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운수업계도 코로나19 이후 이처럼 극심한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본 운수 회사들이 운전기사를 구하지 못해 노선을 감

  • '태양광 수사' 검찰 국가재정범죄 합수단 1년…새만금·안면도 비리 처벌되나

    태양광 비리 수사를 담당하는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합수단) 30일 출범 1주년을 맞았다. 재정범죄 합수단은 현재 '새만금 태양광'과 '안면도 태양광' 관련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 7월 군산시청과 태안군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고 최근까지도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하며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2일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공사대금을 부풀린 허위세금계산서를 금융기관에 제출해

  • [비트코인 지금]美 증시 상승에 2.7% ↑…2만7000달러대 회복
    [비트코인 지금]美 증시 상승에 2.7% ↑…2만7000달러대 회복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7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2.73% 상승한 2만7020달러(약 3648만원)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64% 상승한 수치다. 전날 오전까지만 해도 2만6000달러대에서 움직였는데 다시 2만7000달러대를 회복했다. 2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6.0

  • [콕!건강]오늘은 '심장의 날'…환절기 '심근경색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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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29일)은 세계심장연합(WHF)(WHF)이 제정한 세계 심장의 날이다.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인식 개선을 위해 2000년 정한 날로, 심장 등은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기관임에도 대중적인 이해도가 낮은 만큼 이를 알리기 위해 정해졌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심근경색 조기 증상에 대한 인지율은 국민의 절반 이하 수준인 47.1%로 나타나기도 했다. 특히 날씨가 쌀쌀해지는 환절기에는 심혈관 질환 발병이 증가할

  • 일본 반도체 산업 부활이 어려운 이유
    일본 반도체 산업 부활이 어려운 이유

    기술 패권 시대에 반도체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일본의 반도체 산업이 부활의 몸짓을 하고 있다. 일본은 1980년대만 해도 세계 반도체 시장을 주름잡던 절대 강자였다. 1988년 일본의 전 세계 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50%가 넘었으며, 1992년 전 세계 10대 반도체 기업 가운데 일본 기업이 5개나 포진하고 있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일본의 반도체 산업은 쇠퇴의 길을 걸었다. 일본 반도체 산업의 부활 움직임에는 반도체 공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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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4시간 일하면 한 달에 300만원배달라이더 천국된 美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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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 배달 노동자들은 최저 임금 적용으로 시급 2만2701원을 보장받게 됐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뉴욕주 지방법원의 니콜라스 모인 판사는 우버이츠 등 배달 플랫폼 업체들이 제기한 최저임금 적용 중단 가처분 신청을 대부분 기각했다. 앞서 뉴욕시는 7월부터 배달 근로자 시급을 17.96달러(약 2만2701원)로 하는 최저임금법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우버이츠 등은 “뉴욕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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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29일 장인어른과 장모님 대신 각각 아버님(아버지), 어머님(어머니)로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이날 여가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추석 명절 가족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가족 모두가 함께 추석 명절을 준비하고 즐기는 평등한 문화를 만들자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 여가부는 자녀의 외조부도 외할아버지·외할머니가 아닌 ‘할아버지’와 ‘할머니’로 가족 호칭을 통일할 것을 추천했다.

이태원·세월호 참사 유족, 서울 한복판에서 추석 합동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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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인 29일 이태원·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의 상차림 행사가 서울 도심 분향소에서 잇따라 열렸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이날 오후 3시쯤부터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서 합동 차례를 지냈다. 유가족과 시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추석 차례상에는 송편과 각종 전, 과일부터 치킨, 커피, 조각 케이크 등이 놓였다. 이정민 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오

2022항저우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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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추석 뷰티업계가 주목한 선물 키워드는 ‘젊음’

    올해 추석 뷰티업계가 주목한 선물 키워드는 ‘젊음’이다. 최근 나이가 들어도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가 증가하면서 이들을 겨냥한 안티에이징에 특화된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가 주목받고 있다. 28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아이소이는 최근 보이는 주름부터 보이지 않는 탄력까지 한 번에 케어해 줄 인텐시브 제품으로 구성된 추석 선물 세트를 선보였다. 아이소이의 인텐시브 라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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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트렌드

  • "마츠켄 삼바를 아세요?" 홍박사 이어 日 레트로 밈 대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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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뷰]‘쿵쿵’ 로마군 발소리도 노래처럼…현장감 극대화 뮤지컬 ‘벤허’

    질긴 쇠사슬이나 콘크리트처럼 단단한 관계도 야망이나 욕망이 틈입하면 쉽게 끊기고 부서지기 마련이다. 어릴 적부터 의지하며 형제나 다름없이 성장한 친구 사이도 마찬가지. 뮤지컬 ‘벤허’의 주인공인 명망 높은 유대 귀족 벤허와 그의 친구 메셀라의 우정은 출세욕 앞에 산산조각난다. 배경은 서기 21년, 제정 로마 시기의 박해를 받던 예루살렘. 어릴 적 벤허와 단단한 우정을 이뤘던 메셀라는 로마 장교가 되어 벤허와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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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한관광객, 코로나 이후 2개월 연속 월 100만명 돌파

    한국을 찾는 외래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100만명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8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한국을 찾은 방한 외래관광객은 108만9133명으로, 전년 대비 250.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69%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방한 관광객은 총 655만명으로 2019년 동기간 57% 수준에 다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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