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6일 현충일을 맞아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반드시 그에 걸맞은 특별한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며 "예우와 보상은 말이 아닌 실천으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1회 현충일 추념사에서 "헌신에 대한 예우는 국가 공동체를 유지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李 "친일 반민족 행위자, 부당 축적 재산 환수"이 대통령은 "오
미국과 이란이 맺은 위태로운 정전 기류에 다시 균열이 일었다. 양국 군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제한적인 무력 충돌을 주고받으며 군사적 긴장감이 재고조되고 있다. 이란 정예군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6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내고, 미국의 군사 행동에 대항해 쿠웨이트와 바레인 내에 주둔 중인 미군 기지를 향해 탄도미사일 보복 타격을 감행했다고 발표했다. IRGC 측은 이와 함께 자국 당국의 사전 승인 없이 호르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 시 주석의 방북은 2019년 6월 이후 7년 만이다. 5일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과 북한은 시 주석이 8일부터 이틀간 북한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시 주석은 방북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하고 양국 관계와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북은 시 주석의 2019년 첫 방북 때와 마찬가지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당시 시 주석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미국 등 주요 우방국에 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알리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6일 특검에 전격 소환됐다. 이번 조사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와 관련한 피의자 신분 조사다.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0분께 법무부 호송차량에 탑승해 경기 과천시에 위치한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 사무실에 도착한 뒤 즉시조사실로 이동했다. 청사 주변
삼성전자가 반도체 등 핵심 사업에서 거둔 성과를 국민과 나누기 위해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감사 페스티벌은 삼성전자가 선언한 '5조원 사회 기여 확대' 약속을 이행하는 첫 번째 구체적 실행 사례다. 삼성전자는 오는 8일부터 4주간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시대
오는 12일 개막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대한축구협회는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된다. 2013년부터 13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정몽규 회장이 물러나기 때문이다. 정 회장은 월드컵 개막을 약 2주 앞둔 지난달 29일 성명을 통해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해 회장 선거에서 85.6%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4연임에 성공했다. 당초 예정된 임기인 2029년까
K팝 가수의 공연을 보기 위해 한국 팬들이 일본행 비행기표를 끊는다. 국내에서는 티켓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다. 도쿄돔 공연을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오면 항공권과 숙박비, 티켓값을 합쳐 최소 50~80만원이 든다. 주말 공연이거나 좋은 좌석을 선택하면 비용은 100만원을 훌쩍 넘는다. 최근 본지가 보도한 기획 시리즈 '공연돔 없는 K팝 종주국'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우리 가수 콘서트를 보러 일본에 가야 하느냐", "K팝
한국 자본시장에서 중복상장은 오랫동안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상장사가 핵심 사업부를 물적분할한 뒤 자회사를 다시 상장시키는 과정에서 기존 주주들의 권익이 훼손되는 문제가 반복됐고, 시장은 이를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대표적 요인 중 하나로 지목해왔다. 최근 정부가 중복상장 개선에 나선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주주 권익 보호와 기업지배구조 개선 없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가 어렵다는 공감대가 크다. 다만 우려스
경북 경주의 한 대형 카페에 백상아리가 발견돼 논란이 된 가운데 업체 측은 전시가 아닌 구조 목적의 임시 보호였으며 현재는 방류했다고 밝혔다. 5일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경주시의 한 투썸플레이스 매장 지하 수조에 백상아리 한 마리가 쥐돔 등 어종 수백 마리와 함께 헤엄치고 있는 사진과 영상이 공유됐다. 이를 본 누리꾼 사이에서 "좁은 공간에 멸종위기 상어가 갇혀있으면 안 된다"는 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리그오브레전드(LoL) 황제'로 불리는 페이커(이상혁)와 만나 시민에게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선물했다. 5일 오후 전용기 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황 CEO는 첫 행선지로 서울 마포구의 'T1 베이스캠프'를 방문했다. T1은 글로벌 e스포츠 구단으로, T1 베이스캠프 PC방은 e스포츠 구단 T1에서 운영하며 T1 굿즈 판매점과 PC방이 결합한 커뮤니티 공간이다. 황 CEO가 한국의 PC방 및 게
대만에서 결혼식 피로연 음식으로 식은 패스트푸드를 받았다는 한 님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그가 축의금으로 약 18만원을 낸 사실이 알려지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홍콩 매체 HK01과 바스티유포스트 등은 최근 SNS 플랫폼 스레드에 친구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실망스러운 경험을 했다는 한 하객의 후기가 올라왔다. 작성자인 A씨는 친구 결혼식에 참석하며 축의금으로 3600대만달러(약
엔씨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를 오는 9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엔씨는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SGF) 2026'에 '아이온2'를 출품하고,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아이온2'는 현지 비공개 행사인 'SGF 플레이 데이즈'에서 미디어와 콘텐츠 크리에이터 대상 시연을 한다. 게임의 핵심 요소인 비행·공중 전투, 차별화된 클래스 시스템, 정교한 커스
인공지능(AI) 기반 진단기술과 비만치료제 등 의료 혁신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보험산업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질병의 조기 진단과 예방이 가능해지면서 주요 보험상품의 보장 구조와 보험금 지급 체계 전반에 대한 재설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I 진단과 비만치료제, 유전자치료 등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보험상품의 위험 평가와 보장 구조에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조기
편집자주AI, 반도체, 통신, 바이오에 이르기까지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너무나 생소한 기술 이야기를 쉽게 풀어 전해 드립니다. 아인슈타인 테스트. 구글 딥마인드의 수장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월 제안한 '일반 인공지능(AGI)'의 조건입니다. 마치 아인슈타인이 1915년 사고실험을 통해 '상대성 이론'을 정립했듯이, AI도 사전 지식 없이 동일한 이론을 스스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는 테스트입니다. 지금
"'크로스파이어'는 캐릭터와 내러티브(서사) 중심의 현실적인 전투 플레이를 통해 몰입감을 더합니다. 동명의 스마일게이트 지식재산권(IP)과 별개로 새로운 스토리를 가진 프리미엄 트리플A(블록버스터급) 작품입니다." 미국 게임 개발사 댓츠노문이 5일(현지시간) 온라인 게임쇼 '썸머 게임 페스트'에서 데뷔작 '크로스파이어'를 대중에 처음 공개했다. 2021년 설립된 댓츠노문은 스마일게이트가 1억달러(당시 약 1200억원) 규모
편집자주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문화와 트렌드를 주도하며, 사회 전반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세대로 주목받고 있다. 에서는 전 세계 Z세대의 삶과 가치관을 조명하며, 그들이 어떻게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누군가를 좋아한 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미국 Z세대 사이에서 이른바 '짝사랑 불황'(Crush Rece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치러지는 경기장에 안전을 이유로 재사용 가능한 텀블러나 물병 반입을 금지했으나 거센 비판으로 개봉하지 않은 일회용 생수 1병을 반입할 수 있도록 했다. 6일 영국 BBC 등 외신은 "재사용 할 수 있는 텀블러 반입 등의 금지 결정에 비판이 일자 FIFA는 월드컵 경기장에 밀봉된 일회용 물병을 가져올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최대 20온스(약 567㎖) 용량의 부드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이란 국가대표 축구팀 선수들의 자국 입국을 승인했다. 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전날 밤 이란 축구대표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미국 입국 비자 발급 절차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다만 선수단 전원이 완벽하게 비자를 손에 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란 반관영
영화 '군체'에서 가장 분노를 유발하는 캐릭터는 좀비가 아니다. 일진 소녀 박나윤(채서은)이다. 왕따 이소은(이담희)을 집요하게 괴롭히고, 생존자 그룹에 계속 민폐를 끼친다. 서사의 편의를 위해 지나치게 소비된다. 배우 채서은은 평면적인 인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갔다. 이름부터 직접 지었다. 시나리오에는 '일진 소녀'로만 쓰여 있었다. 별다른 설명도 없어 캐릭터를 하나씩 만들어갔다. "처음에는 김미정으로 준비해 갔어
김세영이 메이저 대회 우승을 위해 힘차게 출발했다. 그는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04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제81회 US여자오픈(총상금 12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김세영은 선두인 제니퍼 컵초(미국·5언더파 66타)에 이어 1타 차 2위에 포진했다. 김세영은 1라운드에서 페어웨이 안착
김시우가 시그니처 이벤트에서 이븐파 72타로 출발했다. 그는 4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56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5개를 맞바꾸며 공동 23위에 올랐다. 윈덤 클라크, J.J.스펀, 라이언 제러드(이상 미국),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이상 5언더파 67타) 등 공동 선두 그룹과는 5타
김민준이 생애 첫 우승을 위한 디딤돌을 놓았다. 그는 4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서코스(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8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첫날 7언더파 64타를 몰아친 김민준은 1타 차 선두로 나섰다. 김민준은 2011년 KPGA 투어에 데뷔했고, 개인 최고 성적은 2022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준우승이다. "작년에는 초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