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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헌재 인근 '진공상태화'…100m→150m 확장

경찰, 헌재 인근 '진공상태화'…100m→150m 확장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이틀 앞두고 헌법재판소 인근을 '진공 상태'로 만들고 있는 경찰이 헌재 인근 주변 차단선을 반경 100m에서 150m로 확장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일 "이날 오후 2시 기준 헌재 주변 차단선을 기존 100m에서 150m 구간까지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충분한 경찰 활동, 경력 규모 등을 고려해 (시위대 등을) 차단하기 용이한 지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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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일 오후 경북 영덕군 노물리 마을을 찾아 산불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영덕군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주민대피소를 방문해 대피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한 권한대행은 광열 영덕군수로부터 영덕군 피해현황과 복구계획을,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으로부터 구호현황과 수습·복구대책 등을 보고 받았다. 한 권한대행은 "마을 곳곳이 불길에 휩쓸려 삶의 터전이 무너진 모습을 보며, 주민

  • 정부, 28조원 규모 청년정책 발표…공공주택 11.7만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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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횡무진' 이재용, 중국 이어 일본 방문…AI·반도체 협력 행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일본 출장길에 올랐다. 미국이 통상 질서를 재편하는 상황에서 소프트뱅크를 비롯한 일본 내 주요 기업들과의 접촉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이 회장은 1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만나 "지난주 중국에서 일주일간 있었다"며 "오늘은 또 5~6일 일본에 간다"고 말했다. 이 회장의 전세기는 이날 오후 서울 김포공항을 출발해 일본 오사카에 도착했다. 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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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한 가정집에 경찰이 들이닥쳐 13살 아들을 체포한다. 또래 여학생을 살해한 혐의다. 아버지의 질문에 아들은 말한다. 나는 죽이지 않았다고. 하지만 경찰이 확보한 CCTV와 아들·친구들의 스마트폰 속 증거들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영국에서 제작된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의 시간’(원제는 Adolescence·청소년기)은 각본, 연기, 촬영(원테이크) 등과 메시지로 전 세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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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적으로 공부하고 싶은데 눈치가 보이고 두렵다는 동기와 선후배들이 여전히 많아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제발 널리 알려주세요." 기자는 최근 취재 과정에서 만난 모 지역의 의과대학 22학번 학생 A씨로부터 이처럼 절절한 내용의 연락을 받았다. 그는 당초 정부의 의료개혁에 반대하는 입장에서 지난해부터 휴학에 동참했었다고 한다. 정부와 대학들이 '미등록 시 제적'이라는 원칙을 밀어붙이면서 대다수 의대생이 복학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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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역사의 현장일 수도 있잖아요.”시민 서영원씨(36)는 1일 오후 7시40분께 헌법재판소 홈페이지에 접속했다가 깜짝 놀랐다. 모니터 화면에는 ‘현재 접속자가 많아 서비스 접속 대기 중입니다’라는 문구가 떴고, 서씨의 대기 순서는 8만6249번이었기 때문이다. 2시간이 지나자 3만7955명으로 줄어든 대기 순서는 3시간 만에야 8585번으로 줄었고, 3시간 30분여만에야 겨우 신청에 성공했다. 서씨는 “임영웅, 콜드플레이,

경제·금융

산업·IT

  • [단독] "고향에서 다닐래요" 부산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에 2000명 몰린 이유

    부산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올해 상반기 경력직 채용에 2000명에 가까운 지원자가 몰렸다. 모집 정원은 39명으로 지난해 하반기(56명)보다 줄었다. 그런데도 지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연봉과 부산 연고 인재 유치 등으로 인해 지원자 수는 지난해 수준(1880여명)을 훨씬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해 지난해 4월 출범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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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럭셔리 브랜드 쟁탈전…삼성물산 패션, '산드로·마쥬'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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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자 5000명 육박…100대 기업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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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트렌드

  • 홍라희, 리움 명예관장으로 복귀…미술계 훈풍 기대감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 회장의 부인 홍라희(80)씨가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으로 복귀했다. 지난 2017년 관장직에서 물러난 지 8년 만이다. 삼성문화재단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획한 호암미술관 특별전 ‘겸재 정선’ 개막에 맞춰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을 리움 명예관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겸재 정선’은 조선 회화의 거장 겸재 정선(1676~1759)의 예술 세계를 역대 최대 규모로 다룬 기획전으로, 삼성문화재단과 간송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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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가 추가로 확인되고 있다. 1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집계된 피해 사례는 서른세 건이다. 현장 조사가 진행되면서 나흘 전 집계보다 세 건이 늘었다. 그중 하나는 보물인 '의성 고운사 석조여래좌상'이다. 불상은 불길이 닿지 않는 곳으로 옮겨졌으나 받침인 대좌(臺座)는 이운되지 못해 불에 탔다. 명승인 '청송 주왕산 주왕계곡 일원'은 북측 능선의

  • [인터뷰]봄바람 타고 돌아온 로이킴 "봄은 내 시작이자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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