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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브라질, '4개년 행동계획' 채택…무역협정 재개 필요성 공감

韓-브라질, '4개년 행동계획' 채택…무역협정 재개 필요성 공감

67년 만에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승격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하는 한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2026~2029년 '4개년 행동계획'을 채택했다. 이번에 채택된 행동계획은 정무 대화·인적교류, 경제·금융·통상·투자, 에너지·환경·탈탄소, 과학·기술·혁신, 문화·교육 협력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계획문에는 유엔 헌장 원칙과

  • 취득한 자사주 1년내 의무 소각…3차 상법 개정안 법사위 통과

    기업이 보유한 자사주를 의무적으로 소각하도록 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23일 법사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3차 상법 개정안 표결을 진행했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반대표를 던졌지만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회사가 자사주를 취득하면 1년 이내에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 다만 임직원 보상, 우리사주 제도 실시 등 일정한 사유가 인정돼 이사 전원이 서명·날인한 보유처분

  • "1600억 국고 유출 막았다"…정부, 엘리엇 중재판정 불복소송 승소

    정부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에 1600억원가량을 지급하라는 국제투자분쟁(ISDS) 판정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다. 23일 법무부는 엘리엇을 상대로 한 ISDS 사건 중재판정 영국 법원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는 2023년 우리나라 정부가 엘리엇에 약 1566억원(약 1억782만달러)을 지급하라고 판정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규정을 근거로 PCA가 관

  • 무역위, 일본·중국산 열연제품 최대 33% 관세…가격약속 병행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가 일본·중국산 열연제품에 대해 향후 5년간 가격인상 약속을 수락하고, 약속에 참여하지 않는 업체에는 최대 33%대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무역위는 23일 제470차 회의를 열고 일본 및 중국산 탄소강·합금강 열간압연 제품에 대한 덤핑조사 최종 판정을 내리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2024년 12월 현대제철이 덤핑조사를 신청한 데 따른 것으로, 무역위는 본조사 결과 해당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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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년 만에 문민 국방부 장관으로 취임한 안규백 장관은 취임식에서 군(軍)의 사기를 강조했다. 안 장관은 "지난 상처를 딛고 제복의 명예를 되찾을 것"이라며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럴 만도 하다. 계엄으로 인해 군을 바라보는 국민의 눈빛이 달라졌다. 40여 년에 걸쳐 군부 통치 트라우마를 극복해 온 국민 입장에서 군이 또다시 정치에 개입한 건 민주화 역사를 통째로 갈아엎는 듯한 충격이었다. 장병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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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지는 기사입니다. 일본의 한 남성이 상수도관 노후화 대책에 사용해 달라며 오사카시 수도국에 금괴 21㎏을 익명으로 기부해 화제인데요. 19일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사카시는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금괴 21㎏을 기부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이날 기준 시가로 약 5억6600만엔(약 53억원) 상당 규모입니다. 기부자는 이 금괴를 상수도관 노후화 대책에 사용해 달라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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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밤 12시까지 운영하는 '야간 연장 돌봄'을 도입한다. 맞벌이 돌봄 공백을 감안한 것으로 아침 시간대 수요까지 반영, '아침 돌봄' 운영 지역도 30개소로 늘린다. 23일 서울시는 ▲야간 돌봄 신규 도입 ▲아침 돌봄 확대 ▲키움센터 확충 등을 골자로 한 '초등 틈새돌봄 안전망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기존 오후 8시까지였던 돌봄 시간을 최대 밤 12시까지로 연장한다. 이 서비스는 지역아동센터 49개소와 우리동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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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한 모텔에서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0대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이른바 '강북 모텔 약물 사망 사건'의 피의자 김 모 씨(22)를 둘러싼 미화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김 씨의 외모를 언급하며 동정하거나 무죄를 주장하는 글까지 등장하면서, 이른바 '외모 프리미엄' 현상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외모 프리미엄(Beauty Premium)'은 경제학·사회학에서 사용되는 개념으로, 외모가 뛰어난 사람이 채용

경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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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 만에 살아나는 기업심리…제조업 경기 '맑음'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력 품목의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기업의 체감경기가 4년 만에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3월 BSI 전망치가 102.7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BSI 전망치가 기준선 100을 상회한 것은 지난 2022년 3월(102.1) 이후 4년 만이다.BSI는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 분위기를 지표화한 수치다. 기준선인 100보다 높으

  • 고려아연, 정기주총 내달 24일 개최…정관 변경·전자주총 도입 추진

    고려아연이 제52기 정기주주총회 일정을 확정하고 주요 주주 제안 대부분을 수용하며 거버넌스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고려아연은 23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다음 달 24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이사회는 회사 측과 유미개발, 와이피씨·영풍·한국기업투자홀딩스(MBK파트너스), 크루서블JV 등 주요 주주들이 제안한 안건을 정관과 상법, 자본시장법에 따라 검토

  • 고려아연, 정관에 주주충실 의무 명시…영풍·MBK 제안 수용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영풍·MBK파트너스가 요구한 주주 제안 상당수가 정기주주총회 정식 안건으로 상정된다. 개정 상법에 담긴 이사의 총주주 충실 의무 정관에 포함, 주주환원 강화 등의 내용이 정기 주총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23일 영풍·MBK 측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영풍·MBK 측이 제안한 ▲이사의 총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명문화 ▲중간배

  • 동아ST, 자기주식 50% 소각·감액배당 추진…주주환원 정책 강화

    동아에스티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소각을 결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보유 중인 자기주식의 50%인 8만4058주를 소각한다. 소각 예정 금액은 약 51억원으로 다음달 3일까지 소각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결의는 동아에스티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실시해 온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와 현금 및 주식 배당 등에 이어, 자기주식 소각을 통해 주당가치를 제고하고 주주 친화적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자기주식 소각과 함

정치·사회

트렌드

  • WBC 한국 대표팀 비상…'대회 전 부상자 속출'

    초비상이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둔 한국 대표팀에 악재가 터지고 있다. 주전들이 부상으로 대거 낙마하고 있다. 대체 선수가 부족해 전력이 약해지고 있다. 류지현 WBC 대표팀 감독은 새로운 퍼즐을 맞추기 위해 고민을 하고 있다. 조별리그 경쟁국은 최강의 전력으로 나서는 것과 비교된다. 2023년 대회 우승팀 일본은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이상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기쿠치 유세이(로스앤젤레스

  • 아르코미술관, 2026년 전시계획 공개…'발굴과 실험' 궤적 확장

    아르코미술관이 '발굴과 실험'이라는 정체성을 중심에 두고 2026년 전시 계획을 공개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는 신진·중견·지역 예술가를 아우르는 총 5개의 전시를 통해 동시대 예술의 실험성과 미술관의 공공적 역할을 함께 확장해 나가겠다고 23일 밝혔다. 2026년 아르코미술관의 첫 전시는 제19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귀국전 '두껍아 두껍아: 집의 시간' (6일~4월 5일)이다. 한국

  • 지드래곤, 카이스트 졸업 축사 "정답 없는 세상, 멈추지 않는 용기 중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초빙교수가 2026년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에게 축사를 전했다고 갤럭시코퍼레이션이 23일 밝혔다. 그는 20일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열린 2026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영상을 통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응원했다. 자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참석했다. 지드래곤은 축사에서 "여러분은 해냈고 앞으로도 해낼 사람들"이라며 "이제 정답 없는 세상으

  • 앤더슨 '원 배틀', 英 아카데미 6관왕 질주…외신 "오스카 예고편"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영국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최고 영예를 거머쥐었다.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는 22일(현지시간) 런던 로열페스티벌홀에서 열린 제79회 시상식에서 이 작품에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촬영상, 편집상, 남우조연상(숀 펜) 등 6관왕을 안겼다. 앤더슨 감독은 무대에 올라 "니나 시몬의 가사처럼 두려움 없이 계속해서 작품을 만들어 가자"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원 배

골프

  • PGA 투어 첫 우승 브리지먼, 알고 보니 실력파

    1999년 12월생인 제이컵 브리지먼(미국)이 일을 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8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커트 기타야마(미국)를 1타 차로 따돌렸다. 2024년 프로 전향 이후 66번째 대회 만에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우승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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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형이 오랜만에 세계랭킹을 2계단 끌어 올렸다. 22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1.1752점을 받아 지난주 118위에서 116위로 올라섰다. 그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8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두 번째 시그니처 대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공동 32위에 올라 포인트를 획득했다. 김주형은 PGA 투어에서 통산 3승을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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