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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대왕고래, 경제성 떨어져…가스포화도 낮아"

산업부 "대왕고래, 경제성 떨어져…가스포화도 낮아"

산업부, 1차 시추 잠정결과 공개

'동해 심해 가스전'의 첫 시추 대상인 대왕고래 유망구조의 가스포화도가 낮아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잠정 결과가 나왔다. 정부는 이번 1차 시추를 통해 확보한 시료와 데이터에 대한 정밀분석을 진행해 오는 8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대왕고래 수준의 가스포화도로는 경제성 있는 가스전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5월 정부는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140억배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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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사당에서 '끌어내라'라고 한 대상이 당시 상황을 전반적으로 고려하면 국회의원이 맞다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장관으로부터 국회에 투입된 병력에 대한 철수 지시를 받은 적도 없다고 증언했다. 홍장원 전 국정원 제1차장 증언에 이어 윤 대통령 측의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진술이 나온 것이다. 윤 대통령은 곽 전 사령관이 진술하는 내내 여러 번 눈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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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정부는 민생경제 회복을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겠다”며 “2월 말 종료되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4월 말까지 2개월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6일 최 대행은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소비자단체와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오는 28일 종료될 예정인 수송용

  • 韓신용등급 유지한 피치…올 성장률 전망 1.7%로 낮춰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내놓은 신용등급 평가보고서에서 한국의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은 크지만 경제 여건은 크게 악화하지 않았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정치적 교착 상태가 장기간 이어질 경우 정책 효율성, 경제 성과, 재정건전성 등이 악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신정부의 보편과세 부과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 등을

  • 단독 현대차, 스타트업 1500억 투자…미래 신기술 대거 포진

    현대차그룹이 스타트업 투자 실탄을 두 배 이상 늘려 개방형 혁신에 속도를 낸다. 올해 새로운 제로원(ZER01NE) 3호 펀드를 그룹 차원에서 결성하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한다. 미래 기술 확보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스타트업 신기술에 투자하는 제로원 3호 펀드 설립을 추진 중이다. 펀드 설정 예상 규모는 1500억원으

  • 통상임금 노사지침 11년 만에 개정…"명절상여금·휴가비도 포함"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통상임금 범위를 확대한 판결과 관련해 정부가 지침을 내놨다. 일정 기간을 두고 지급하는 명절 상여금이나 휴가비 등 조건부 정기 상여금은 통상임금으로 봐야 한다는 해석을 포함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설 연휴 직후 임금체불 감축과 통상임금 등 주요 노동 현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올해 첫 '전국 기관장 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민석 고용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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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동시각]'희망 정치' 개헌 논의가 씨앗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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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 꺼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난해 12월 14일 밤, 대통령실을 출입할 때 늘 청사 입구에 켜져 있던 ‘대통령실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나오는 전광판이 꺼져있는 것을 보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가 눈물의 이유는 단연코 아니다. 민생과 경제는 외면한 채 반목과 대결만 무한 반복되는 한국 국회의 민낯, 그 끝에 ‘계엄’이라는 극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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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시간만 자고 공부하면 대학에 붙고 5시간 자면 떨어진다는 사당오락(四當五落)이란 말이 있다.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서는 경쟁자들보다 덜 자고 더 공부해야 한다는 간단한 논리로 만들어진 말이다. 잠을 줄여가며 공부한 수험생에게 주어지는 가장 달콤한 보상은 원하는 대학에 붙는 것이다. 원하는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잠 좀 줄여서 공부하겠다는 학생을 혼낼 이유는 없다. 산업군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획일적인 주5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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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너무 어렵습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중국에 모조리 따라잡힙니다."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이차전지 배터리 직접 환급제 도입 토론회’ 현장. 벼랑 끝에 내몰린 국내 배터리·이차전지 업계 기업 관계자가 고충을 쏟아내며 말문을 열었다. 또 다른 배터리 기업은 토론회 참석 간부 외에 5명의 대관 담당 임직원을 대동했다. 전기차 수요는 정체하고 있는데 공급 경쟁 과열로 생사의 기로에 놓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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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앞으로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사람이 여성 스포츠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5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CNN 등 외신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여성 선수들이 배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 후 서명에 사용한 펜을 여성 선수들에게 나눠주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이번 행정명령은 각급 학교가 성전환자의 여성 경기 출전을 허용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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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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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멕시코 내 일부 TV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고 폐쇄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에 기업들의 대응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모양새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북미 공략' 전초기지에 대한 전략 수정이 불가피한 만큼 다른 기업들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6일 멕시코 인더스트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LG전자는 1억달러(약 1440억원)를 투입해 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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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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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입시가 시작된 일본에서 50세의 나이에 아들을 대신해 일본 최고 명문 대학인 도쿄대학교에 합격한 어머니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4일 산케이신문은 두 아들을 키우며 학원을 운영하던 야스마사 마유미(63)가 2012년 봄, 당시 50세의 나이로 도쿄대에 합격한 사연을 다뤘다. 신문에 따르면 야스마사는 10대 시절 두 차례 도쿄대 입학에 도전했으나 실패 후 와세다대학교에 진학했다. 이후 결혼해 두 아들을 낳고 전업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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