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자산가분들도 주식시장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변동성이 워낙 크다 보니 개별주도 있겠지만 섹터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조미령 삼성증권 압구정금융센터 SNI지점장은 최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투자자산만 30억원 이상 쥔 자산가들도 국내 증시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증권은 2010년 'SNI(Success & Investment)' 고액 자산가 전담 브랜드를 출범해 업계를 선
HD현대중공업이 방사청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침해금지 등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을 둘러싸고 HD현대중공업이 사실상 사업수주할 가능성이 낮아졌다. 8일 방위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60부(부장판사 김미경)는 지난 22일 HD현대중공업이 방사청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침해금지 등 가처분 신청 사건의 2회 공판기일을 진행하고 심문을 종결했다. 법원은 이날 최종 가처분 신청을 기
지난 3월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373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월간으로 사상 처음 300억달러를 웃돌며 2개월 연속 역대 최대 흑자 랠리를 이어갔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영향에 상품수지가 전월의 최대 흑자를 재경신하면서 경상수지 흑자를 이끌었다. 여기에 본원소득수지 흑자 폭이 늘고, 136개월 만에 흑자 전환한 여행수지 등에 서비스 수지 적자도 축소되는 등 다른 경상수지 항목이 함께 개선된 영향도 작용했다. 이로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김없이 '대학병원 유치' '의과대학 신설' 공약이 곳곳에서 등장하고 있다. 명분은 지역의료 공백 해소와 응급의료 체계 구축이다. 여야를 막론하고 후보들이 내세우는 공약의 면면을 보면 조만간 전국 어디서나 30분 거리에 대형 종합병원이 들어설 듯한 착각마저 든다. 우선 전남에선 목포와 순천이 국립의대 유치를 두고 사활을 건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동부권과 서부권에 각각 캠퍼스와 부속병원을 나
"국민 건강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식용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원료돈지(豚脂·돼지기름)를 조리용 식재료로 유통·판매한 업체들에 대한 본지 보도 이후, 경찰은 수사에 착수하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경북·대구 등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업체들을 조사하기 위해 사건은 각 지역 관할 경찰서로 이송될 예정이다. 집중수사도 검토한다. 관련 진정을 최초 접수한 경찰 관계자는 "수사 효율성을 고려
"혼란스럽고 논란이 큰 판정이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의 지적이다. 대한골프협회(KGA)가 한국 골프사에 큰 오점을 남겼다. 판정 번복으로 프로 대회의 신뢰도를 떨어뜨렸다. 국제적인 망신이다. 선수와 대회 후원사, 팬 모두가 혼선을 겪었다. 공정성 자체가 흔들렸다. 허인회의 '룰 판정 번복' 논란이 몰고온 후폭풍이다.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CC에서 열린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터졌다. 허인회는 대
효성중공업 주가가 국내 증시 최고가 종목에 오르면서 과거 해당 종목에 투자했다는 한 개인 투자자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교도소 수감 전 사둔 주식이 출소 후 1000억원대 가치가 됐다는 주장입니다.글쓴이는 2020년 교도소 수감을 앞두고 전세자금 2억6000만원가량으로 효성중공업 주식 3만주를 매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효성중공업 주가는 코로나19 충격으로 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커피가 단순히 잠 깨우는 음료를 넘어 장 건강과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디카페인 커피는 기억력과 학습 능력 향상에, 카페인 커피는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된 논문에서 아일랜드 코크대 산하 APC 마이크로바이옴 아일랜드 연구팀은 커피가 장과 뇌를 연결하는 '장-뇌 축(gut-brain axis)'에 어떤 영향을
서울 고궁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복' 차림의 고궁 무료입장 기준을 두고,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일부 대여점 한복은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특정 국가 의상과 혼재된 디자인을 보여 "국적 불명 한복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8일 연합뉴스는 한복을 입으면 경복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제도를 국가유산청에서 운영하면서 '어디까지를 한복으로 볼 것인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건축물 관련 규정 때문에 필요 이상 규모로 주차장을 설치하거나 이용자가 적은 공간에 미술품을 설치해야 했는데 AIDC특별법 국회 통과로 부담을 덜었습니다." 8일 AIDC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대기업들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산업 진흥에 관한 특별법(AIDC 특별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은 데 대해 AI 고속도로 구축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복잡했던 인허가 절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 본점 소재지를 부산으로 변경하는 안건이 최종 확정됐다. HMM은 8일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본점 소재지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HMM은 지난 3월30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본점 소재지 관련 정관 변경의 건을 임시주총에 상정하기로 의결했으며, 이날 가결로 인해 본점 소재지는 부산으로 변경됐다. HMM은 본점 소재지 변경의 후속 조치로, 5월 내 이
HD한국조선해양은 총 2조1308억원 규모의 선박 8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회사는 아시아 선사로부터 1조7787억원 규모의 1만5900TEU급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 해당 선박은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29년 9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을 탑재해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올해 1분기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3사 모두 판매량과 점유율이 뒷걸음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시장인 북미 전기차 시장이 둔화한 영향이 컸다. 8일 이차전지 시장 조사 업체인 SNE리서치는 올해 1~3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하이브리드차 포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117.4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K팝 공연과 한류 문화 체험 컨벤션을 결합한 행사 '케이콘(KCON)'이 올해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를 시작으로 글로벌 투어에 돌입한다. 단순한 공연 무대를 넘어 한국의 도시 풍경과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는 플랫폼으로 진화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8일 CJ ENM에 따르면 케이콘은 2012년 미국 어바인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열렸으며, 누적 관람객은 223만명에 달한다. K팝 공연에 K뷰티·K푸드·K스토리
올해 컨벤션의 핵심은 '올리브영 페스타'다. 올리브영이 매년 선보여온 K뷰티 축제 브랜드를 올해 처음 케이콘에 접목했다. 164평 규모의 부스는 실제 올리브영 매장처럼 꾸몄고, 동선은 명동과 홍대 거리 분위기를 재현해 현장감을 더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 ENM과 올리브영은 지난해 행사에서 확인한 흥행 가능성을 바탕으로 올해 체험형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 케이콘이 단순 공연을 넘어 K뷰티와 K라이프스타일을 세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영화 관람 6000원 할인권 225만 장을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민생 안정과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확보한 올해 추가경정예산(450만 장)의 절반 규모다. 나머지 225만 장은 여름 성수기인 7월에 배포할 예정이다. 할인권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 등 멀티플렉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화관별 온라인 회원 쿠폰함에 1인 두 매씩 자동으로 지급된다. 단 각
조선을 대표하는 명필 이광사(1705~1777)의 예서 작품과 순종이 직접 짓고 쓴 현판이 기증을 통해 국내로 돌아왔다.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8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환수한 '백자청화이진검묘지'와 '순종예제예필현판'을 공개했다. 백자청화이진검묘지는 조선 후기 예조판서 등을 지낸 문신 이진검(1671~1727)의 묘지(墓誌)다. 1745년에 제작됐다. 이진검은 본관이 전주로, 증조부는 이경직, 조부는 판돈녕부사 이정영, 부친은 호
최혜진이 첫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 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25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적어냈다. 이날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이번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해 7차례 본선 진출과 함께 톱 10에 두차례 들었다. 아직 LPGA 투어에서 우승은 없다.
"혼란스럽고 논란이 큰 판정이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의 지적이다. 대한골프협회(KGA)가 한국 골프사에 큰 오점을 남겼다. 판정 번복으로 프로 대회의 신뢰도를 떨어뜨렸다. 국제적인 망신이다. 선수와 대회 후원사, 팬 모두가 혼선을 겪었다. 공정성 자체가 흔들렸다. 허인회의 '룰 판정 번복' 논란이 몰고온 후폭풍이다.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CC에서 열린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터졌다. 허인회는 대
김주형이 중위권에서 시작했다. 그는 7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듄스 골프 앤드 비치 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원플라이트 머틀비치 클래식(총상금 4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31위에 자리했다. 23세의 나이에 PGA 투어 통산 3승을 올린 김주형이지만 이번 시즌에는 10개 대회에 출전해 톱 10에 한 번도 들지 못하는 부진을 겪고 있다. 김주형은 4번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