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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나 숨겼나…구멍 뚫린 쿠팡, 고객정보 유출 미스터리

몰랐나 숨겼나…구멍 뚫린 쿠팡, 고객정보 유출 미스터리

고객 정보 3370만건 빠져나가

3300만건이 넘는 쿠팡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관련 업계에서는 정보기술을 강조해온 국내 최대 e커머스 플랫폼이 5개월 가까이 민감 정보가 빠져나간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이번 사고가 해킹이 아닌 퇴사한 전 직원의 소행으로 알려지면서 쿠팡의 허술한 관리 체계에 대한 비판과 함께 책임 추궁이 이어질 전망이다. 동종 업계에서도 이번 사태를 계기로 내부 보안 체계를 재점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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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예산안 '총액유지' 잠정 합의…"감액 4조, 증액 추가논의"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을 하루 앞둔 1일 예산안을 정부 원안인 728조원 규모로 유지하는 데 잠정 합의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총 감액 규모는 약 4조원으로 묶고, 향후 증액 항목 및 세부 증감 내용에 대한 협상은 추가로 이어가기로 했다. 합의 진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던 양측이 예산안의 큰 틀을 두고 세부 증감 협상으로 넘어가면서 정치권 일각에선 여야가 법정 시한인 2일 예산안 합의를 전격 타결할 수 있다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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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동시각]AI 금산분리 완화, 기업의 이기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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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21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의 취임 첫 오찬 간담회. 기자들 앞에 선 주 위원장은 인공지능(AI) 분야의 금산분리 완화 가능성에 대한 자신의 입장이라며 직접 준비해온 원고를 읽어내려갔다. "너무 한쪽의 민원성 논의가 주를 이루는 것 같아 상당히 좀 불만이고" "괜히 뭐 기업들이 뭐 투자회사 만들어서 손정의처럼 여기저기 투자 확대하고" "제조업들은 본업에 충실해야한다고 보고" "지금 (AI)산업의 불확실성도 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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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투자회사가 투자기업에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고, 바로 채권추심 업체에 일을 맡겨, 창업자가 매일같이 독촉 전화에 시달리는 일까지 있다." 지난달 22일 한국창업학회와 아시아경제가 공동으로 주최한 '생산적 금융 사각지대와 발전 방향' 토론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김성훈 법무법인 미션 대표변호사가 한 말이다. 벤처투자와 관련한 창업자 연대보증 요구 금지 제도가 본격 시행된 지 수년이 지났지만, 주식매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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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발 정책에는 일관된 패턴이 있다. 거대 담론이 등장하고, 충분한 논의 없이 밀어붙이며, 논란이 과열된다. 그 과정에서 사회적 갈등은 증폭된다. 처음 얘기한 것보다 예산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것도 특징이다. 한강버스, 세운녹지축, 감사의 정원 논란을 보면, 이 패턴은 20년 가까이 변함이 없다. 올해 9월18일. 한강버스가 개통했다. '출퇴근 수상 대중교통'이라는 명분이었다. 현실은 달랐다. 첫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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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을 보다 보면 고등어나 오징어 가격에 한 번쯤 눈이 커질 때가 있습니다.예전엔 부담 없이 장바구니에 담던 생선인데, 최근엔 "이게 왜 이렇게 비싸졌지?" 싶은 수준이 됐죠. 실제로 주요 수산물 생산량이 큰 폭으로 줄면서 이른바 '피시플레이션(수산물 +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고등어 생산량, 평년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고등어 생산량은 6993t.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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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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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난방비 절약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매년 겨울이 되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조금이라도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가스보일러를 효율적으로 쓰기 위한 방법을 묻는 글이 잇따라 올라온다. 실내 적정 온도가 몇 도인지, 보일러를 계속 가동할지 아니면 껐다 켰다 할지, 외출 시 외출 모드를 사용할지 등이 대표적인 질문이다.1일 연합뉴스는 겨울철 보일러 사용 등 효율적인 난방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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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성차 5사, 11월 66만8991대 판매…내수·수출 모두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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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트렌드

  • 옥주현, 결국 검찰 송치…"고의 아니었다" 사과했지만 "혐의 인정 판단"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씨가 미등록 상태로 연예기획사를 운영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일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옥씨를 지난달 27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법인과 1인 초과 개인 사업자로 활동 중인 연예인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 옥씨는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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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아들 이지호씨(24)의 해군 장교 임관식에 참석할 당시 착용한 '올 블랙' 패션 스타일이 화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임 부회장은 지난달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검은색 롱코트와 블랙 선글라스, 블랙 토트백을 매치한 '올 블랙'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임세령 올블랙 패션에 쏠린 눈, 품절사

  • 한강 효과에 '한국문학' 인기... '정치·주식·AI' 주목도 높아

    한강의 노벨문학상 효과에 따른 한국문학의 인기는 올해도 이어졌다. 탄핵 정국과 조기 대선에 따른 정치서의 인기는 위축된 소비심리 속에서도 독자의 지갑을 열었다. 20대 독자층의 '텍스트힙' 트렌드는 베스트셀러 지형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쳤다.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은 베스트셀러 목록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강 2년 연속 베스트셀러 한강의 '소년이 온다'(창비)는 2년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 기록을 세웠다. 현

  • 젊은 세대가 기성 세대에게…비평연대, '퍼블리셔스 리버스 멘토링'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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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첫 승 푸이그, 세계랭킹 172위→1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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