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가 중앙노동위원회에 사후조정을 다시 요청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삼성전자 노사로부터 사후조정을 요청받았다며 오는 18일 오전 10시에 제2차 사후조정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 새벽까지 중앙노동위원회 중재 아래 마라톤협상을 벌였지만, 성과급 지급 기준 등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됐다. 이후 중앙노동위원회는 노사에 이날(16일) 사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 문제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매우 상세히" 논의했다고 밝히면서 미국의 기존 대만 정책 기조가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만 정부는 미국과의 안보 협력 관계를 강조하며 진화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중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만 무기 판매 문제와 관련해 시 주석과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고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항공우주 업체 스페이스X가 다음 달 12일 기업공개(IPO)에 나설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과 CNBC 방송은 15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이스X가 IPO 일정을 앞당겨 6월 12일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조만간 투자 설명서를 공개하며 내달 4일에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인 로드쇼를 진행한다. 같은 달 11일 공모가를 확정하고 이튿날 상장에 나설 계획이다.
배터리가 친환경 산업을 넘어 국가 안보 자산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과 탈중국 공급망 재편이 맞물리며 미국과 유럽이 자국 중심 배터리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면서다. 최근 국내 배터리업계가 전기차(EV) 중심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심으로 전략 수정에 나서는 흐름도 이런 시장 변화와 맞물린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미국 배터
이재명 정부의 '생산적금융' 강화 기조에 발맞춰 5대 금융지주가 관련 지원을 확대하는 가운데 각 금융지주가 저마다의 특화 분야를 앞세워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단순히 관련 업종에 자금을 투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력 분야를 선점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이제는 누가 먼저 유망 산업과 지역을 발굴해 실질적인 수익으로 연결하느냐에 생산적금융의 성패가 달려있다는 판단에서다. 지주별 특화 영역 선점 경쟁
소수파의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 행위를 뜻하는 필리버스터. 국회법에는 '무제한토론'이라 명기된 이 제도는 22대 전반기 국회에서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빈번하게 활용됐다. 하루짜리 필리버스터에 불과할지언정, 39년 만의 개헌 시도마저 무너뜨릴 정도로 그 위력은 대단했다. 주말 내내 국회를 열어서라도 개헌안을 설득하겠다는 우원식 국회의장 결의도, 여야 합의 처리 법안마저 필리버스터를 하겠다는 국민의힘 전략 앞에
'신기술 도입에 반발해 기계를 부숴 공장을 멈춰 세운 노동자' vs '신기술 도입 수혜에 내 몫을 더 챙기려 공장을 멈춰 세운 노동자'. 19세기 영국의 산업 혁명기와 21세기 대한민국 산업 현장을 상징하는 두 장면이다. 삼성전자·현대차·HD현대중공업·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가 경제의 중추를 담당하는 핵심 기업들이 일제히 임금·성과급·로봇 도입 등을 둘러싼 노사 갈등을 겪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이 주도하는
신록이 푸르러 가는 이즈음 이곳저곳에서 연극축제 소식이 들려온다. 서울연극협회 주최로 올해로 47회를 맞는 '서울연극제'가 지난 3일 개막해 오는 6월28일까지 장장 61일간 공연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또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지역별 경선을 마치고 전국대회 개막을 준비 중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연극축제는 기원전 534년 고대 그리스 디오니소스 축제 기간 중의 비극경연대회다. 민주정치가 꽃피던 시기, 그리스
편집자주요즘 사람들은 무엇을 살까요. 다이소에서 꼭 집어오는 생활용품부터 올리브영에서 품절을 부르는 화장품, 줄 서서 사는 빵까지. 익숙한 소비 장면 속에는 지금의 시장 흐름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지금 사는 방식〉은 일상 속 '잘 팔리는 것들'을 통해 오늘의 소비 트렌드를 읽어내는 연재입니다. 어떤 상품이 선택받고, 어떤 전략이 지갑을 열게 만드는지 - 소비 현장의 변화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편의점
수원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욱일기 문신을 하고 돌아다녔다는 목격담이 올라와 공분이 일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직도 한국에 이런 사람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빙워크 위에 반바지 차림의 한 남성이 왼쪽 종아리 부위에 욱일기 형태의 대형 문신을 새기고 있다. 욱일기는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이다. 작성자는 "수원 스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경제 사절단에 극적으로 합류했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방중 기간 중 베이징 관광 명소에서 현지 소통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16일 중국 웨이보 등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황 CEO가 이날 베이징 난뤄구샹 일대를 방문해 길거리 음식과 음료를 맛보고 주변 시민과 어울리는 모습이 공유됐다.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했는데도 황 CEO는 특유의 검은 가죽 재킷 차림으로
호르무즈 해협 긴장이 이어지면서 일본 정유업계가 중동산 원유를 바다 한가운데서 다른 나라 유조선으로부터 넘겨받는 방식으로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유럽 해운 데이터 업체 케플러 분석 결과, 지난 3월 이후 일본으로 향한 유조선 68척 가운데 중동산 원유를 실은 것으로 추정된 선박은 33척이었다. 이 중 15척은 말레이시아나 인도 인근 해역에서 외국 선박으로부터 원유를
앤트로픽의 인공지능(AI) 모델 '미토스'가 애플의 최신 보안 기술로 보호되던 맥 운영체제(OS)의 취약점을 발견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팔로알토 보안업체 캘리프는 앤트로픽의 AI 모델 '미토스' 테스트 과정에서 애플 맥OS의 취약점을 발견해 애플의 핵심 메모리 보호 장치를 우회하는 데 성공했다. 최근 생성형 AI가 급속히 발전하면서 사이버 보안 영역에서도 실제 공격 수준의 역량을 보이기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가 폭증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시장 주도권 사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평택캠퍼스 5공장 팹2 조기 착공과 '쌍둥이 팹' 전략으로 생산 속도와 물량 확대에 승부를 걸었고, SK하이닉스는 후공정 시설 증설을 통해 패키징·테스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국내 메모리 양강의 투자 확대에도 메모리 초호황 국면 속 중국 메모리 기업들까지 뛰어들면서
미국 특허심판원(PTAB)이 할로자임테라퓨틱스가 알테오젠을 상대로 청구한 특허 무효심판에 대해 본심리에 들어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할로자임이 알테오젠 특허를 직접 겨냥해 제기한 첫 공세가 심리 개시 단계에서 막힌 것이다. PTAB은 할로자임이 제시한 선행기술과 무효 논리로는 알테오젠 특허를 무력화할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하지 못했다고 봤다. PTAB은 15일(현지시간) 할로자임이 제기한 무효 주장에 대해 심리 개시를 거
편집자주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문화와 트렌드를 주도하며, 사회 전반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세대로 주목받고 있다. 에서는 전 세계 Z세대의 삶과 가치관을 조명하며, 그들이 어떻게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중국 젊은층 사이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점술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점술가에게 직접 상담받는 것보다
편집자주도쿄에 상주 중인 국제부 기자가 한 주간 일본에서 보고 들은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매주 토요일 업데이트 우리나라보다 일찍 저출산 고령화가 시작된 일본에선 지금의 사회를 '다사(多死) 사회'로 부릅니다. 한마디로 사람들이 많이 죽는 사회라는 겁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인구통계에 따르면 이미 2022년 연간 사망자 수는 150만명을 넘어,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024년에도 160만명을 넘어서서, 스
배우 하재영의 딸이자 그룹 쥬얼리 출신인 하주연이 직장인이 된 근황을 전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안녕한샘요'에는 "쥬얼리 하주연이 개과천선 서인영 출연 안 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하주연은 지하철역에서 제작진을 만나 "매일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며 "기후동행카드를 쓰는데 할인도 돼서 너무 좋다"고 밝혔다. 하주연은 현재 프랑스 주방용품 브랜드 쇼룸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며 "아
미국에서 한 남성이 30년 전 점술 기계에서 받은 '행운의 숫자'로 복권을 꾸준히 구매한 끝에 100만달러(약 14억원)에 당첨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CBS 등에 따르면 미시간주 프레이저에 거주하는 스티븐 휴스겐(56)은 최근 진행된 파워볼 추첨에서 2등에 해당하는 100만달러 상금에 당첨됐다. 휴스겐은 약 30년 전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했을 당시 '졸타(Zoltar)' 점술 기계에서 받은 숫자를 지금까지 복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메이저 대회 2연패의 발판을 놓았다. 디펜딩 챔피언 셰플러는 14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아로니밍크 골프클럽(파70·7394야드)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적어냈다. 3언더파 67타를 작성한 셰플러는 이민우(호주), 알렉스 스몰리(미국), 마틴 카이머(독일) 등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셰플러는 4번 홀
윤이나의 상큼한 출발이다. 그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메커티와 컨트리클럽(파70·641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작성해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날 윤이나는 이글 1개와 버디 5개, 3개를 엮었다. 그는 작년 LPGA 투어에 데뷔했지만 아직 우승은 없다.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달 JM 이글 챔피언십과 셰브론 챔피언십
43세 박상현의 베테랑 파워다. 그는 14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경북오픈(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9개(보기 2개)를 쓸어 담았다. 7언더파 64타를 몰아친 박상현은 최민철, 문동현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2005년 프로에 데뷔한 박상현은 KPGA 투어에서 14승으로 통산 상금 59억400만원을 쌓았다. 투어 최초의 상금 6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경북오픈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