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다음 달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불가피한 선택"
임금 인상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준법투쟁 중인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했다. 21일 철도노조는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철도 공사의 입장 변화가 없다"며 "12월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12월 총파업은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열차의 안전, 정당한 노동을 인정받기 위한 철도노동자의 투쟁은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최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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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충분한 유동성 확보…케미칼 회사채 상환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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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측 "명태균 여론조사 도움·금전적 거래 없었다"
오세훈 서울시장 측이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 개입 의혹과 관련해 여론조사를 받아보거나 금전적 거래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통특보는 21일 "당시 오세훈 후보 선거캠프는 최초 방문에서 설명받은 자료를 제외하고 명 씨 관련 여론조사를 공표든 비공표든 일체 받거나 본적도 없다"며 "명 씨가 최초에 선거캠프에 방문해 얘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캠프 보좌진과 충돌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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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이재명 '위증교사' 선고도 생중계 NO…法 "법익 고려"
법원이 오는 25일 예정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 1심 선고 생중계를 하지 않기로 21일 결정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이 대표의 선고 공판을 실시간 중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법원은 "관련되는 법익과 관련 사건의 진행 경과 등을 고려해 판결선고 촬영·중계 방송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지난 15일 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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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文 정부 빚잔치 후유증…재정준칙 법제화해야"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때 국가 채무가 많이 늘어난 것을 지적하며 국가채무비율을 적정 수준 이내로 관리하는 '재정준칙'의 법제화 필요성을 주장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재정준칙 도입을 위한 긴급 정책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 5년간 빚잔치 후유증을 우리가 안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에는 꼭 여야가 미래세대와 나라를 위해 (재정준칙 법제화에) 큰 진전이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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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당원게시판 논란'에 "철저히 수사되고 진실드러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본인과 가족 명의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방 글이 올라왔다는 '당원 게시판' 논란에 대해 "철저히 수사되고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불필요한 자중지란에 빠질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당대표로서 잘 판단해서 대응하겠다"며 이처럼 말했다. 일각에서 한 대표와 가족들에 대해 제기하는 의혹들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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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상임위 단위 예산 유례없이 '칼질'…'예산안 심사 걸림돌 불가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거대 야당이 유례없는 칼질에 나섰다. 상임위별로 정부 예산안을 크게 감액했다. 상임위 단위에서 감액한 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존중해야 해, 전체 예산안 심사에서 논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아시아경제가 내년도(2025년 예산안) 예산심사 보고서를 통해 세부 심사 항목을 공개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8개 상임위원회의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2024년 예산안)와 비교해 전례없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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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공간이 주는 공감, 현대차 전동화 전략과 일맥상통"
현대차가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9을 처음 공개한 골드스테인 하우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꼽힌다. 20세기 중반 서구권에서 유행한 기능과 실용성을 중시한 건축양식이 특징이다. 미국인 사업가 제임스 골드스타인의 사저로 평소 외부에 공개된 장소는 아니다. LA 부촌 비버리힐스 언덕 위쪽에 있어 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신차를 처음 공개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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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블랙웰 수요 놀라워…4분기 본격 출하"
엔비디아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았음에도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칩 '블랙웰'에 대한 강력한 수요와 연내 양산 계획을 재차 강조하며 시장 달래기에 나섰다. 엔비디아는 20일(현지시간) 지난 3분기 매출 350억8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 0.81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이다. 시장조사업체 LSEG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매출 331억6000만달러, EPS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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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동시각]알뜰폰 시장의 질적 성장, 아직 멀었다
정부가 연말 내놓을 알뜰폰 종합대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신비 절감’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시장의 혼선만 가중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의 알뜰폰 점유율(19%)은 독일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으로 성장했다. 국내 알뜰폰 사업자(MVNO)는 80개를 넘어섰다. 2016년(39개)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통신 시장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MVNO가 빠르게 증가했다. 대기업 자회사가 아닌 중소 MVNO들도 최근 5년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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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비비]부자될 기회, 정부 때문에 잃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으로 미 대선 결과의 윤곽이 나왔던 지난 6일. 직장인들의 점심시간 화두는 비트코인이었다. 트럼프의 당선은 곧 비트코인의 승리로 이어진다는 믿음이 강하게 형성돼 있었던 터라 비트코인을 미리 구매한 후 대선 결과를 기다렸던 직장인에서부터 지금이라도 한 번 사 볼까를 고민 중인 사람들까지 모두가 트럼프의 당선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식당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그리고 식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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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비비]트럼피즘이라는 안개
허상과 실상이 뒤엉킨 ‘트럼프 공포’가 여전히 자욱하다. 요사이 나도는 해석과 전망을 읽고 듣노라면 3~4년쯤 뒤에 우리 경제가 끝장나기라도 할 것 같다. 대한민국 경제체력이 정말로 그토록 저급하다면 이건 트럼프가 되고 안 되고 만의 문제가 아니다. 외교·통상에서 마찰이 일어날 가능성을 유력하게 전제하되 리스크의 우선순위와 경중을 차분하게 헤아려보는 건 그래서 중요하다. 공포의 허와 실을 가늠할 첫 번째 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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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가 아침 7시 지하철 타고 놀란 이유 [궁금증연구소]
"백수인데 7시 지하철타고 놀랐음." 최근 한 커뮤니티에 자신을 백수라고 소개한 누리꾼의 글이 올라왔다. 그는 백수라서 매일 아침 7시에 잠을 잤는데 일산에서 천안을 갈 일이 있어서 일찍 일어났다고 운을 뗐다. 지하철에서 앉아 2시간 푹 자야지 했는데 오산임을 깨달았다. 앉아 자면서 가기는커녕 서서 가는 것도 힘들었다. 지하철이 만석인데도 또 다음 역에서 사람들이 타면서 힘들었다고도 했다. ◆첫차 승차인원 최다는 구
"생물학적 남자는…" 美하원의장, 트랜스젠더 女화장실 출입 막았다
마이크 존슨 미 연방 하원의장(공화·루이지애나)이 20일(현지시간) 트랜스젠더 여성의 워싱턴DC 연방 의사당 및 하원 건물 내 여자 화장실 사용을 금지했다. 이는 대선과 함께 치러진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선출된 사상 첫 트랜스젠더 당선인을 겨냥한 조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집권 이후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가 어떻게 변화할지 가늠할 수 있는 '미리보기'라는 분석이 나온다. 존슨 의장은 이날
경제·금융
산업·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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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K뷰티 랜드마크 나왔다…국내 최대 규모 '올리브영N 성수'
2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특이한 외관을 한 건물 저층부에 통유리로 된 매장이 보였다. '팝업스토어 성지'로 꼽히는 성수동에서 올리브영이 야심차게 선보인 새로운 형태의 매장이다. 정식 개점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 이곳은 쇼핑몰을 연상케 했다. 매장 안쪽에 설치된 미디어월에는 '올리브영N' 로고가 빛났다. 올리브영은 오는 22일 서울 성동구에 최초의 혁신매장인 '올리브영N 성수'를 오픈한다. 성수역 4번출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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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사, 주 1회 재택근무 담은 합의안 마련
카카오 노사가 주 1회 재택근무를 포함한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다만 쟁점이 됐던 특정 시간대에 집중 근무를 하는 코워크 타임(코어타임제)은 공식적으로 도입하지 않되 권장한다는 의미를 담기로 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와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 지회(크루유니언)가 마련한 임단협 잠정 합의안이 62% 찬성률로 통과됐다. 해당 합의안에는 주 1회 재택근무 도입을 비롯해 비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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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아연·안티모니 제련기술도 '국가핵심기술' 지정 추진
고려아연이 이차전지 원천기술에 이어 아연 제련 기술과 안티모니 제련 기술의 국가핵심기술 지정을 추진한다. 해당 기술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된다면 현재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에 나선 MBK파트너스의 엑시트 전략이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고려아연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 두 건의 제련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해달라는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가입 침출 기술을 활용한 황산아연 용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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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 건설사, 올해 3분기 '비건축' 약진
건설업계가 올해 3분기 매서운 ‘실적 한파’에 맞닥뜨렸지만 토목, 플랜트 등 비건축 부문에서 약진했다.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따른 효과가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고금리, 원자잿값 상승 여파로 주택 시장 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실속까지 챙기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주택 매출 크게 늘어21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올해 3분기 플랜트공사 부문에서 2192억원(관급·민간 합
정치·사회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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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3막 기업]어린 딸 위해 만든 게임, 7만 경로당의 희망으로
유아교육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서 노인 인지훈련 게임 개발자로. 두뇌싱긋연구소 김창환 소장(52)의 이력은 독특하다. 유아교육 앱을 개발해 누적 다운로드 5000만건을 기록했던 그가, 이제는 전국 경로당과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토목공학을 전공한 그는 25년 전 IT업계로 전향했다. 대우건설 전산실 근무 경험을 발판으로 2008년 창업했고, 정보통신부 주관 벤처창업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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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오징어게임2' 주의보…극장가 한국영화 눈치싸움 '치열'
12월 25일 성탄절과 연말, 연초로 이어지는 시기는 전통적인 극장가 대목으로 꼽힌다. 팬데믹 이후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이 없어졌다지만, 많은 사람이 여가를 즐기는 만큼 신작 영화를 선보이기 좋은 시기다. 지난해에는 '노량: 죽음의 바다'가 개봉했고, '서울의 봄'도 크리스마스이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이례적으로 12월 초중순에 개봉 영화가 몰렸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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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OTT 판 뒤집힌다…디즈니+ 근거 있는 자신감
국내에서 디즈니+의 위상은 넷플릭스에 한참 못 미친다. 시장에 뒤늦게 합류해 기대작 선점에 애를 먹었다. 대다수 제작사가 넷플릭스 앞에 줄을 서 있어 사실상 2·3순위였다.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거나 프리 프로덕션 전부터 믿음을 줘야 했다. 괄목할 성과가 나오기까지 2년이 걸렸다. 강풀 작가 웹툰을 원작으로 한 '무빙'이 지난해 디즈니+의 미국 외 오리지널 시리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 순위를 기록했다. 국내 구독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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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커머스]'세차광' 직장인 노하우 대방출…연매출 20억 '대박'
정태영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코리아 대표는 2012년까지 평범함 직장인이었다. 2010년 드림카였던 기아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하비'를 구입하면서 세차에 푹 빠졌다. 여러 세차용품을 사용하던 중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의 '매지폼' 제품을 해외 직접구매(직구)해 사용해본 뒤 품질에 반했다.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는 2005년 영국 스태퍼드셔주의 중소도시 스토크온트렌트에서 창업된 브랜드다. 영국의 프로축구 구단 '스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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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골프장협회, 효율적 코스 관리 설명
한국대중골프장협회가 효율적 코스 관리와 골프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9일 경북 문경시 소재 문경 GC에서 대중골프장 임원 등 전문경영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올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잔디 예지물 처리 개선 방안’ 용역과 관련해 연구 경과에 대해 보고했고, 2024년도 상반기 대중골프장 이용요금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권성호 KIGM 대표는 내년도 코스관리 비용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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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장경영협회, 2025년 예산 47억원 승인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총회를 열었다. 20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내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과 골프장 경영에 관련된 현안들을 논의했다. 협회는 2025년 예산을 전년 대비 0.6% 증가한 47억1160만원으로 승인했다. 또 회원사 영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강화, 회원제 골프장 재산세 중과세율 개선, 개별소비세 폐지 활동, 각종 불합리한 규제와 법령 개선, 골프에 대한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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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다’…골프계에 벌어진 니코틴 논쟁
직장인이 집중력이 떨어지고 쉼이 필요할 때 섭취하는 것이 있다. 바로 카페인이다. 카페인 음료인 커피 등을 마시면서 리프레시를 한다. 학술지 ‘PNAS 넥서스(PNAS Nexus)’에 따르면 카페인은 수면 패턴과 뇌 혈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은 심장박동, 호흡, 신체 에너지, 정신 각성도 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고 운동 수행능력을 향상시킨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두통, 긴장감, 불안,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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