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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말'의 해, AI 엔진으로 가속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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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말'의 해, AI 엔진으로 가속페달

옥석 가리기 본격화되는 '선별적' 강세장 전망

'붉은 말'의 해인 2026년, 국내 증시의 상승 흐름이 한층 가팔라질 전망이다. 여의도 증권가는 인공지능(AI)이라는 강력한 성장 엔진 위에 각 산업의 구조적 혁신이 더해지며 '주마가편(走馬加鞭)'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리는 말에 채찍을 더하는, 즉 상승 흐름에 추가 동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투자업계의 새해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를 담은 키워드는 '확장'이라 볼 수 있다. 투자 규모와 산업 적

  • 기업 체감경기, 작년 7월 이후 최고…"美 설비투자 업종 개선"

    12월 기업 체감경기가 두 달째 상승하며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제조업을 중심으로 연말 계절 효과가 작용한 가운데 제조업 역시 미국 설비투자 관련 업종개선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다만 여전히 장기평균인 100을 밑도는 수준으로 상황을 낙관하긴 이르다는 평가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 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3.7로 전월보다 1.6포

  • "명절특수 끝" 소비 3.3% '뚝'…21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

    지난달 소비가 기저효과로 2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생산과 투자, 건설 지표는 소폭 개선 흐름을 보이며 경기의 명암이 엇갈렸다. 국가데이터처가 30일 발표한 '2025년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3.3%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2월(-3.5%) 이후 21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이다. 소매판매는 지난 8월(-2.4%)과 9월(-0.1%)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가 10월(3.6%)

  • 정부 나서자 보이스피싱 30% 줄어…당정 "뿌리 뽑는다"

    올해 중순부터 정부가 적극적으로 보이스피싱 근절에 나서면서 하반기 보이스피싱 건수와 피해액이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당과 정부는 내년이 보이스피싱 뿌리를 뽑는 원년이 되도록 더 강하게 범죄를 단속할 계획이다.보이스피싱TF 출범 이후 보이스피싱 30% 감소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보이스피싱TF(태스크포스) 당정 협의를 진행하고 2026년이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의 원년이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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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이후 우리의 소비는 쿠팡에 크게 의존해 왔다. 생활용품부터 패션, 가구, 전자제품까지 주요 구매가 쿠팡을 통해 이뤄졌다. 이런 쿠팡에 대한 의존은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 신뢰를 전제로 한다. 내일 새벽 우리 집앞에서 주문한 물건이 도착해 있을 것이란 믿음, 혹시나 문제가 생긴다면 즉시 해결해줄 것이란 소비자 경험에서 비롯된 강력한 믿음이다. 하지만 이런 쿠팡에 대한 개인적 신뢰에도 불구하고 최근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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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최대 100개월에 이르는 초장기 자동차 할부 상품이 등장했다. 차량 가격이 급등하면서 기존의 48~60개월 할부로는 월 납입금을 감당하기 어려운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신차 가격은 2020년 이후 33% 급등했다. 가을 기준 신차 평균 가격은 5만달러(약 7225만원)를 넘어서며, 팬데믹 이전보다 1만2000달러(약 1730만원) 이상 비싸졌다. 월 760달러가 ‘평균’…사라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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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서 밤늦게까지 소음을 내는 등 다른 캠핑족에게 민폐를 끼친 이들 가운데 배우 이시영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이씨가 직접 나서 "불편하셨던 분께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29일 여러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캠핑객 A씨가 지난 22일 캠핑카페에 올린 글이 공유됐다. 작성자 A씨는 "옆 사이트에 워크숍 단체팀(배우 이시영)이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양평 중원계곡 인근 한 캠핑장에서 겪은 일을 폭로했다.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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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감을 줄 수 있는 차량 스티커 문구가 온라인상에서 공유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걸 농담이라고'라는 제목의 게시물과 함께 한 차량 사진이 공유됐다. 사진 속 차량 후면에는 "위급 시 아내 말고 저 먼저 구해주세요. 딴 여자랑도 살아 보게. 꼭이요!"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가 부착돼 있었다. 글쓴이는 "실제 기혼자라면 이런 문구를 붙이기 어려울 것 같다"며 의문을 제기했고, 해당 게시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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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총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 '환영'…형사 리스크 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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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리얼트립, 자체 기획 투어 브랜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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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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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구·박근형·손열음·최호종…올해 기초예술 분야 기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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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출신 여가수가 상간 소송에 휘말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남성의 아내는 "혼인 관계가 유지된 상태에서 불륜이 이뤄졌다"며 가수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지만, 가수 측은 "상대방의 혼인 관계가 이미 파탄에 이르렀다는 말을 믿고 교제를 시작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두 자녀를 둔 40대 주부 A씨는 29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남편이 유명 트로트 가수 B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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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중앙도서관, 온라인 자료 납본 유공 기관 표창

    국립중앙도서관은 2025년 온라인 자료 납본 및 수집에 협력한 유공 기관을 선정해 29일 열린 연말 업무 유공 시상식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온라인 자료 확충과 국민의 지식정보 활용 증진에 기여한 기관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온라인 자료 납본, 온라인 자료 수집, 지역자료 납본 등 3개 부문에서 각 1개 기관씩 선정됐다. 학지사는 1200건 이상의 온라인 자료를 납본하며 전년 대비 높은 납본

골프

  • CJ '꿈지기 철학', 열매를 맺었다

    CJ그룹이 '꿈지기 철학'의 가치를 성적으로 증명했다. 후원하는 골프 선수들이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국제 주니어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2000년생 배용준은 지난 5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클래식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수확하는 등 5차례 톱 10에 오르며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2001년생 최승빈도 지난 10월 KPGA 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에서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며 2년 4개월 만에 2승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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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올해 최고의 순간을 만끽했다. 지난 4월 마스터스에서 우승해 4개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역대 6번째 진기록이다. 세계랭킹 2위인 그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마스터스를 포함해 3승을 거뒀다.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도 우승했다. 아시아경제가 선정한 2025년 골프계 뉴스 톱 5다.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지노 티띠꾼(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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