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T(대표 김준영)는 11월 7일 계룡건설산업 본사에서 친환경 건설과 ESG 경영 실현을 위한 전략적 제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CMT 김준영 대표와 계룡건설 윤길호 대표 등 양사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친환경 건설과 ESG 경영을 중심으로 양사의 협력의 장을 열며, 지속 가능한 건설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KCMT가 개발한 ‘KEco Bar’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환경 영향을 크게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철근 대체재로, GFRP 신소재 보강근으로 건설 기준 제정 고시를 올해 말 앞두고 있다. 기존에는 교량에만 적용되던 GFRP 보강근의 적용 범위가 국가고시를 통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KCMT와 계룡건설은 KEco Bar와 계룡건설의 건설 기술력을 결합해 친환경 건설 자재 시장을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건설 기준을 설정할 계획이다.
KCMT 김준영 대표는 “이번 MOU는 지속 가능한 건설 산업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KCMT의 혁신적인 친환경 건설자재와 계룡건설의 기술력으로 글로벌 건설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친환경 건설자재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다짐하며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CMT는 “양사의 혁신적인 역량을 결합하여 Green material 시장을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건설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KCMT와 계룡건설이 11월 7일 계룡건설산업 본사에서 윤길호 대표(왼쪽)와 김준영 KCMT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KCM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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