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 추진 당부...광진구의회, 제278회 임시회 폐회

조례안 18건, 동의안 3건, 계획안 1건 의결

광진구의회(의장 전은혜)는 1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8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6일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의결하고 ▲김강산, 허은, 고상순, 장길천 의원 5분 자유발언으로 진행됐다.

김강산 의원은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에 대한 필요성 공감 및 추가제안을, 허은 의원은 저출산 극복과 관련, 지역내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고상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다문화 가족을 위한 정책을 제안, 장길천 의원은 지역 내 횡단보도 볼라드 설치 및 관리에 대한 시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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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0일, 11일 이틀에 걸쳐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 14일에는 군자동 청사, 구의2동 복합청사, 광장동 다목적공공복합시설, 자양1구역 신청사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15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된 조례안 18건, 동의안 3건, 계획안 1건등 총 22건의 안건을 의결, 서민우 의원과 이동길 의원의 5분 자유발언 후 6일간의 회기로 진행된 제27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어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서민우 의원은 지역 내 폐교된 화양초등학교 부지 활용에 관해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 행정을 당부, 이동길 의원은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기를 당부했다.

전은혜 의장은 “집행부 관계공무원께서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님들께서 말씀하신 사항들을 바탕으로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회기인 제279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15일부터 12월19일까지 총35일간 열릴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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