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 부울경 기업 국제개발협력 조달시장 진출 본격 지원

ODA 조달시장 진입전략 전문가 초청 특강, 컨설팅 홍보 포스터.

ODA 조달시장 진입전략 전문가 초청 특강, 컨설팅 홍보 포스터.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시 개발 협력 전담 기관인 부산국제교류재단이 국제개발협력(ODA) 조달시장 진입전략 전문가 초청 특강과 컨설팅을 오는 8월 6일부터 7일 이틀간 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


특강은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부·울·경 지역 기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국제개발 협력사업과 ODA 조달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외 원조 조달 사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강 프로그램 1일 차는 ▲국제개발협력과 ODA 사업의 이해 ▲ODA 산업 현황과 기업의 참여 기회가 진행된다.


2일 차에는 ▲ODA 사업 수주 전략과 기법 ▲혁신적 ODA 사업 소개와 수주전략 ▲개별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ODA 사업과 사업화 전략 수립의 전문가인 김형규 원광대학교 교수가 강의와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오는 8월 3일까지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안내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 국제개발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부산 지역의 개발 협력사업 참여자 발굴과 사업 참여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ODA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성장지원 프로그램(컨설팅 지원) ▲부산 ODA 통합플랫폼 등도 운영하고 있다.


개발 협력에 대한 이해와 사업 참여에 필요한 다양한 전략과 기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난 6월부터 개발 협력 입문부터 심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강은 부·울·경 지역 내 개발 협력 사업에 참여했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기관, 시민의 여건과 역량을 고려해 ODA 조달시장 준비와 수주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