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올 첫 추경안 예결위원장 안병두 의원 선출

집행부서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 653억여 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의회(의장 오세철)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안병두 의원(사진)을 선출했다.


의회는 20일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안병두 위원장은 “그 어느 때 보다 엄중한 시기 제출된 올해 첫 추경안인 만큼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중장기적 재정건전성을 고려해 구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653억여 원이다. 의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추경 예산안 심사에 나선다. 이어 26일부터 28일까지 소관 상임위의 심사결과를 토대로 예결위 심사를 거쳐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