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는 올해 광주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수혜기업을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IP나래 프로그램은 창업 초기기업에게 보유기술에 대한 독점적 권리 창출을 지원하고 IP기반 경영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월과 6월 연 2회 수혜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사업신청 대상은 광주광역시 소재 창업 7년 이내(혹은 전환창업 후 5년 이내) 중소기업이며, 수혜기업으로 선정 시 100일 이내 기간 동안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 받게 된다.
특히 전년도 매출이 없거나 사회적기업(예비 포함)의 경우 현금 10%로 기업분담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IP 기술전략(유망기술도출, IP분쟁예방 전략, 강한 특허권 확보, 경쟁사 기술분석,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 R&D방향성 설정 등) ▲IP 경영전략(IP인프라/조직 구축, IP자산 구축, IP사업화 전략, IP브랜드/디자인 경영, 타 기관 지원사업 연계 등) ▲맞춤형 컨설팅 등이다.
사업신청은 지역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로 하면 된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IP경영은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기업 성장 및 지속경영을 위한 필수 조건이며, IP나래 사업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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