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21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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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0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지수'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에이스침대는 지난 2000년 처음 침대 부문 1위에 선정된 이후 21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각 브랜드의 영향력을 조사해 지수화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지수(K-BPI)는 브랜드 파워를 가늠하는 중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에이스침대는 K-BPI에 참가한 1위 브랜드 중에서도 평균 대비 최상위 수준의 인지도 점수를 획득했으며 충성도와 이미지 부분에서도 타 브랜드 대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에이스침대는 국제공인 시험기관인 '침대공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충북 음성 공장에 첨단 자동생산 시스템을 갖추는 등 기술개발과 연구, 투자를 통해 최적의 수면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이스침대가 16년의 연구 개발을 거쳐 독자 기술로 탄생시킨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세계 15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하며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 품질 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매트리스의 내부에 들어가는 중요 소재는 직접 생산하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소비자들의 체험이 확대될 수 있도록 주요 거점지역에 대형 매장인 '에이스 스퀘어'도 크게 늘렸다. 고객이 원하면 365일 언제나 공장을 방문할 수 있는 견학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전국 대리점 경영주들이 겪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임대료 및 인건비를 3월에만 11억원 규모로 지원하기도 했다. 안성호 대표는 주요 상권의 높은 임대료를 부담스러워하는 자사 대리점주들을 위해 전국 거점 지역의 토지와 건물을 매입한 후 신축해 대형 매장을 만들거나 기존에 노후한 에이스 매장을 리뉴얼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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