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26일 오전 10시 강동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어린이 안전지킴이와 학교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강동구 어린이 안전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어린이 안전지킴이단은 하굣길 학교주변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아동범죄 등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어린이 안전에 앞장서는 강동구만의 학부모 봉사단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하굣길 어린이 안전을 위해 봉사한 어린이 안전지킴이단장에게 감사장을 수여, 신임 단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발대식 행사 이후에는 교통안전 및 어린이 범죄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하굣길 교통지도와 취약지역 순찰활동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에 힘써주시는 안전지킴이 단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어린이집 하굣길 안전 확보는 구청장이 되기 전 약속한 공약으로 강동구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상해?사고 시 보상 가능한 ‘구민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있으며 맞벌이 가정을 위한 돌봄 시설인 ‘우리동네 키움센터’도 하반기 설치 예정이다. 안전에 예방만큼 중요한 사항은 없는 만큼 어린이가 안전한 지속가능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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