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온라인 몰 '오아시스마켓'의 실적 성장세가 놀랍다"며 "지난해 8월 런칭 후 월 평균 매출증가율이 약 50%를 상회하면 하루 결제액 약 1억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보수적으로 오아시스마켓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약 48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오아시스는 내달부터 기존 대비 약 1.5배 규모의 신규 물류창고를 온라인 사업 전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온라인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인 만큼 실적 증가 속도는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지난해 기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해 총 7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오아시스마켓은 다른 새벽배송 업체들과 달리 생활협동조합(생협)을 기반으로 대부분의 품목이 국산 유기농 식품으로 구성돼 있고 오프라인 매장을 함께 운영하는 것이 고객 유치에 유리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오아시스마켓이 가파른 성장 곡선을 보이면서 일각에선 마켓컬리 기업가치 상승 효과에 편입할 것으로 봤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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