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는 한국경영인증원과 우리나라 관광벤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광벤처 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배상민 관광스타트업협회 회장과 황은주 경영인증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관광스타트업협회는 에스앤비소프트, 여기어때 등 체험ㆍ서비스, 정보통신기술 등 국내 관광산업에 특화된 스타트업 기업으로 구성됐다.
협약에 따라 관광벤처 기업은 관광ㆍICT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기회를 얻게 됐다. 관광벤처 인큐베이팅, 관광분야 인증ㆍ심사ㆍ운영, 공동 교육사업 등 국내 관광벤처기업이 초기 안정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설립된 관광스타트업협회는 정책협의를 비롯해 건의, 대정부 제안 등을 수행하고 있다. 경영인증원은 인증ㆍ평가ㆍ교육 분야 전문 지식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인증기관이다. 배상민 협회장은 "두 단체의 역량을 투입해 관광상생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황은주 대표는 "관광벤처가 역량을 발휘하도록 우수한 교육프로그램과 인큐베이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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