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내츄럴엔도텍, 반등…실적 개선 기대에 저가 매수세 유입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내츄럴엔도텍 이 최근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이후 주가가 급락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5일 오전 9시49분 내츄럴엔도텍은 전날보다 8.62% 오른 7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 은 흑자 전환을 위해 국내 주요 홈쇼핑에서 '백수오 궁'을 다시 판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업보고서를 보면 소비자 신뢰를 높이려고 원료이력관리와 품질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 아울러 백수오등 복합추출물에 대한 연구 활동을 강화해 기능성을 입증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아울러 해외 수출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파키스탄 등에 수출 중이며 필리핀, 베트남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피부 침투 약물 전달용 화장품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 수출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중국에서 판매 중이다. 완제품 공급을 선호하고 있어 실적 개선 기여도가 크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