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018년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현황' 발표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지난해 전자금융업자와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전자지급서비스 중, 전자지급결제대행(PG) 및 선불전자지급서비스 이용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대비 각각 25.8%, 116.4%(일평균, 금액 기준) 늘어났다.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면서 카드 기반 서비스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전자지급결제대행서비스(PG)는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면서 카드 기반 서비스를 중심으로 이용건수와 금액이 전년 대비 각각 29.8%, 25.8% 증가했다. PG는 전자상거래에서 구매자로부터 대금을 받아 판매자에게 최정 지급 될수 있도록 지급결제정보를 송수신하거나 그 대가의 정산 대항 또는 매개하는 서비스다.
선불전자지급서비스는 일부 업체의 간편송금이 크게 증가하면서 이용건수와 금액이 전년 대비 각각 9.1%, 116.4% 늘어났다. 지난해 간편결제서비스 이용실적은 일평균 392만건, 1,26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7.5%, 86.2% 증가했다. 유통·제조회사의 간편결제서비스를 중시믕로 이용 규모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간편송금서비스 역시 141만건, 104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2.5%, 194.1% 늘어났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