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다음 달 10일 인천 계양구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지하 1층에 심장박물관을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심장박물관은 대한민국 심장 치료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국내 심장학의 개척자 소개부터 심장에 대한 이해, 심장을 진단하는 다양한 기구, 여러가지 심장병에 관한 소개, VR(가상현실)로 심장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심장박물관은 다음 달 11일부터 상시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온라인(http://heartmuseum.kr)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박진식 이사장은 "심장박물관 콘텐츠는 심장병 환우 및 보호자들과 가까이 활동하고 있는 의료진,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계 종사자들의 지식을 바탕으로 구성했다"며 "온·오프라인 박물관 개관과 함께 심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주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와 최신 자료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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