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달 19일 오전 9시50분 한양대 신본관 2층 총장실에서 성동광진교육지원청·한양대·(사)복나눔 관계자들과 함께 복나눔 멘토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 이영무 한양대 총장, 윤오영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유기성 복나눔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 봉사 및 기부정신을 갖춘 대학생 인재 양성 ▲ 교육지원을 통한 실질적인 교육격차 해소와 사회통합 기여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동구는 예체능 분양 멘티(중·고등학생)를 선발,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기초 교과목 분야 멘티(중·고등학생) 선발 및 멘토 활동비(월 8만원)를 지원한다.
또 한양대는 멘토 선발 및 예체능 교육장소 제공, (사)복을 나누는 사람들은 사업기획, 장학기금 확보, 멘토 리더 육성 등 역할을 담당한다.
복나눔 멘토링사업은 예체능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관련 분야 대학생 멘토를 연계,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2018년 제1기 복나눔 멘토링 사업에는 예체능분야 초·중교생 5명과 한양대학교 멘토 5명을 연계했다.
올해는 멘티 30명, 멘토 30명을 연계할 계획이다.
그 외도 구는 시대나눔학교, HY점프, 종근당 고촌재단과 함께하는 멘토링사업 등 다양한 멘토링사업을 운영,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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