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플랜티넷, 지난해 영업익 29억원…전년비 153% 증가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플랜티넷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232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5.2%, 영업이익 152.8%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 플랜티넷 본사의 영업이익 향상과 더불어 자회사들의 매출액 향상에 따른 수익향상이 전체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며 "특히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와 모아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태주 플랜티넷 대표는 "2018년은 국내시장 부진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수익향상을 위해 힘쓴 한 해"라며 "올해에는 IT서비스 사업과 미디어사업부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업구조 재편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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