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18대 총재에 박종환 현 총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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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자총) 제18대 총재에 박종환 현 총재가 선임됐다.


자총은 14일 정기총회를 통해 박 총재가 제18대 총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2년 2월까지 3년이다.

박 총재는 취임식에서 "자총이 새롭게 정립한 '국리민복'의 가치관을 널리 전파해 우리 사회에 퍼져있던 사회적 반목과 갈등을 치유할 것"이라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 민간교류, 자유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국제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시대변화를 선도하는 자총의 역할을 정립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1954년생인 박 총재는 경희대를 졸업하고 경찰에 입문해 충북지방경찰청장, 제주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4월 임시총회에서 김경재 전 총재의 사퇴로 공석이 된 총재직에 선임돼 전임 총재의 잔여임기를 마쳤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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