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태평양물산, 실적 호조 5%↑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TP 이 지난해 호실적에 5% 가까이 올랐다.


태평양물산은 14일 오전 9시1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30원(4.78%) 오른 2850원에 거래됐다.

이 회사는 전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13억원(47.6%) 증가한 35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2334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태평양물산 측은 주력 의류제조사업의 생산성 향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전반적인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고 보고 있다.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의류 및 소재사업에 있어 양질의 수주확대, 생산 및 자재의 원가체질개선, 판매관리비의 효율화를 통해 전년대비 나은 경영성과를 창출했다"며 "금융비용을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며 재무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주주가치 향상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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