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프레시웨이, 4Q 호실적…4%↑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CJ프레시웨이 가 지난해 4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장초반 강세다.


12일 오전 9시5분 기준 CJ프레시웨이는 전일 대비 1300원(4.39%) 오른 3만900원에 거래됐다.

전일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193억원, 영업이익 17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4%, 67.1% 각각 증가한 수치다.


김정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컨센서스를 4.4%, 46.7%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면서 "외식경기 부진, 최저임금 인상, 52시간 근무제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식자재 유통 단가 정상화, 저수익 거래처 구조조정, 단체급식 단가 인상으로 방어하면 수익성 개선 전략에 집중한 효과가 4분기를 기점으로 본격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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