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 피아니스트 머레이 페라이어(71)가 오는 3월5일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서 3년 만에 내한 공연을 한다.
그는 지난해 내한할 계획이었으나 독감 합병증으로 한국 공연을 포함한 아시아 투어 전체를 취소했다.
페라이어는 1972년 뉴욕에서 태어난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40여년간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로 활약했다. 그는 '피아노 시인'으로 불릴 정도로 유려하고 서정미 넘치는 연주를 선보인다.
기획사 크레디아에 따르면 공연 프로그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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