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이 군 제대 후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로 복귀한다.
24일 본지 취재 결과, 임시완은 제대 후 복귀작으로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 출연을 확정했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시골 청년이 고시원에 살면서 겪게 되는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다. 김용키 작가의 스릴러 웹툰을 드라마로 만들며, 스튜디오N이 제작에 나선다. 웹툰은 누적 조회 수 8억 뷰에 달하는 인기작으로 일요 웹툰 39주 연속 1위에 빛나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임시완은 2017년 7월 입대, 현재 제2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복무 중이며, 오는 3월 27일 제대를 앞둬 어떤 작품으로 복귀할지 관심이 쏠렸다.
한편 임시완은 2010년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 tvN 드라마 '미생'을 통해 배우로 자리잡았다. 이후 영화 '오빠 생각'(2016), '원라인'(2017),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이슬 연예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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