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혜인, 록히드마틴사 F-35A 전투기 지원장비 정비 담당 '강세'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혜인이 급등하고 있다. 글로벌 항공우주기업이자 미국 최대 방위산업체인 록히드마틴사와 전투기 지원장비 정비서비스 제공업체(PSPN)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혜인은 17일 오전 11시7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690원(24.11%) 오른 8700원에 거래됐다.록히드마틴사는 첨단 공군 전력의 상징인 F-35A 전투기를 2021년까지 총 40대를 대한민국 공군에 공급한다. 혜인은 대한민국 공군에서 사용할 F-35A 전투기의 비항공 지원장비 정비와 수리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제공한다.

혜인 은 세계적인 브랜드의 엄격한 서비스 규정과 기준에 맞춰 정비 시설과 서비스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록히드마틴사와의 PSPN 계약 체결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기술력 및 정비 시설을 인정받은 것으로 자평했다.

혜인 관계자는 "록히드마틴사와의 PSPN 계약은 사업영역의 확장을 통해 수익구조를 다양화함으로써 혜인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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