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아컬처어워드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오는 17일 2018 아시아컬처어워드가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한 해를 빛낸 연극, 뮤지컬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4일 온라인 투표를 마쳤다.창간 12주년을 맞이한 뉴스컬처는 공연문화를 중심으로 영화·연예·음악 등 다양한 범위의 문화 연예 전문 매체로 영역을 확장시켰다.
2018 아시아컬처어워드는 기존 뮤지컬 위주의 공연 시상식에서 벗어나 연극·뮤지컬 공연예술을 아우르고 시의성과 공신력을 담은 작품 위주의 시상식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시상 분야는 작품상, 남자·여자 주연상, 작가상, 남자·여자 신인상, 공로상을 비롯해 총 7개 부문이다.
남자주연상 후보에는 배우 강필석, 이석준, 임병근, 카이, 한지상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주연상 후보에는 김소현, 아이비, 전미도, 정영주, 차지연이 노미네이트 됐다. 연극과 뮤지컬, 대극장과 중소극장을 오가며 주연을 맡은 배우들 중 어떤 배우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작가상 후보에는 박천휴, 이희준, 지이선, 한아름, 한정석이 후보에 올랐으며, 남자신인상과 여자신인상 후보에는 박강현, 김준면(수호), 신주협, 이찬동, 홍승안, 김수연, 서예림, 이지수, 전예지, 허혜진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공로상은 데뷔 60년 간 연극,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기 활동을 펼친 배우 이순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8 아시아컬처어워드 수상자는 전문 심사 평가 50%, 뉴스컬처 기자 30%, 관객 투표 20%로 선정되며, 오는 17일 뉴스컬처를 통해 결과가 발표된다.
[이이슬 연예전문기자]
사진=뉴스컬처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