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지하이테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기술을 사용해 방열기판을 개발하고, 향후 3년 내 양산과 판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기존 반도체·디스플레이 장치 사업의 고객사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기존 사업과 신사업이 다방면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홍사문 씨앤지하이테크 대표이사는 “올해 초 상장 후 기존 반도체·디스플레이 사업에서 꾸준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다각적으로 모색해왔다”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독보적 기술력을 활용한 방열기판 제조 신사업이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이끄는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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