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도시농업파믹스센터 이야기북카페 운영자 모집

도시농업파믹스센터, 일자리 창출 위한 창업공작소, 씨앗도서관 등 운영

이야기 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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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전국최초 도시농업 복합커뮤니티 시설인 '도시농업 파믹스센터' 내 이야기북카페를 이끌어나갈 운영자를 21일까지 모집한다.'도시농업 파믹스센터'는 농장을 뜻하는 ‘FARM’과 혼합이라는 ‘MIX’를 합성, 만든 용어로 여가·힐링·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도시농업의 가치를 실현하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운영자 모집은 센터 내 주민들의 휴식과 소통을 활성화하고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목적이다.

카페 공간은 6.2㎡로 기본시설과 장비는 구비돼 있고, 바리스타자격증(2급)을 소지하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공개모집을 통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및 발표를 진행해 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6월 8일 개소한 '도시농업 파믹스센터'를 통해 도시농업의 교육과 문화, 복합적인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시농업에 참여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을 통한 상품 개발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공작소, 우리토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파하는 씨앗도서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접수는 14일부터 21일 오후 2시까지로, 강동구 도시농업과(구청 6층)에 서류를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및 도시농업포털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도시농업과(3425-655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도시농업 파믹스센터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농업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플랫폼으로 운영해 나가겠다. 도시농업 파믹스센터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도시농업파믹스센터 전경

도시농업파믹스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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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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