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을 마을과 학생들에게 순차적으로 개방한다.경기교육청은 10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누리마루' 개소식을 갖고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개방했다.
누리마루는 고양교육지원청이 청내 일부 공간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공간이다. 이 곳은 ▲전시회나 공연 등 예술문화 공간 ▲회의 및 카페 등의 소통공간 ▲민원 응대 및 접견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누리마루는 세상의 이치를 배우고 대화하고 나누는 터란 의미를 담고 있다.조동주 경기교육청 문예교육과장은 "앞으로 교육지원청도 주민들에게 적극 개방해 예술과 함께 하는 감성적인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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