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근 공동 21위…하딩 선두

모리셔스오픈 3라운드 2언더파, 왕정훈 32위, 박효원 5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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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장이근(25ㆍ사진)이 선전하고 있다.1일 밤(한국시간) 아프리카 남동쪽 인도양의 섬나라 모리셔스 포시즌스골프장(파72ㆍ7401야드)에서 이어진 유러피언(EPGA)투어 2019시즌 2차전 모리셔스오픈(총상금 100만 유로) 셋째날 2언더파를 보태 공동 21위(7언더파 209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저스틴 하딩(남아공)이 8언더파를 몰아쳐 커트 기타야마(미국)와 함께 공동선두(16언더파 200타)에 포진한 상황이다. .

장이근은 18번홀(파5) 이글에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장이근이 바로 지난해 6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언투어 한국오픈을 제패한 선수다. 한국은 2016년 이 대회 챔프 왕정훈(23ㆍCSE)이 공동 32위(5언더파 211타)에서 뒤따르고 있다. 박효원(31)은 공동 54위(1언더파 215타)에 머물렀다. 25일 끝난 홍콩오픈에 이어 EPGA투어 데뷔 2개 대회 모두 본선에 진출했다는 게 의미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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